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 [본부장 방한오]와 논산지사[지사장 윤장원]는 3월 4일 오전 논산시성동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우곤리외 9개마을 남여어르신 400여명에게 맞춤형 돋보기 무료증정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가 노안으로 시력이 저하된 농촌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으면서도 병원이나 안경점에 가기 어려운 점에 착안 도내 농촌마을 남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이날 자리를 함께한 서용제 충남도 농림수산국장은 이인화 충남도지사 권한대행을 대신해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에 감사패를 전달하는 충남도 서용제농림수산국장
이날 방한오 충남지역본부장은 인삿말을 통해 점차 고령화되는 농촌사회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농촌공사가 눈이 어두워 고통받는 농촌어르신들에게 밝은세상을 안겨드리게된것을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장원 논산지사장도 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돋보기안경 무료증정 같은 봉사활동은 물론 사회복지정책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농업인들을 돕기위해 각별한 사명감으로 발벗고 나설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날 농어촌공사 남여 직원들이 일일이 시력을 측정 시력에 알맞는 안경을 골라 선사하자 이를 받아든 어르신들은 밝은세상을 새로 만나는듯 기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