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도위원장 장병사기진작 및 지역경제활성화위한 면회제도 부활 시간문제일뿐 반드시 실현될 것 주장
|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 부활을 위한 논산시의회의 활동이 본격적으로추진하게 되어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제 부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논산시의회(의장 김영달)는 제12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2월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강중선 의원 등 9인으로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부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어 열린 특별위원회의에서 위원장에 김형도 의원, 부위원장에 이계천 의원을 선임하고 활동계획서를 작성한 바 있다.
(3월 3일 오전 10시에 개의된 제124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부활 특별위원회“ 김형도 위원장은 특별위원회 활동계획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 설명에서 ″1951년에 창설되어 정병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한 육군훈련소임에도 1989년도에 훈련병 면회제도가 폐지되어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라도 훈련병 면회제도가 부활되어야 한다는 논산시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그동안 중앙정부를 상대로 부활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해왔으나 2010년 1월 6일 국방부에서 훈련병 면회제도 부활에 대하여 보류 결정함에 따라 답보상태에 빠졌다″면서그간의 경위를 설명했다.
김형도위원장은 ″논산시의회에서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훈련병 면회제 부활의 정당성을 널리 홍보하고 적극 추진함으로써 중단 되었던 훈련병 면회제를 기필코 부활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을 수용하고 장기적으로 논산시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부활 특별위원회“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오는 6월말까지 추진되는 “육군훈련소 훈련병 면회부활 특별위원회“는 자료 및 시민여론을 청와대, 국회, 국방부, 충청남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강력히 건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이러한 소식을 전해들은 시민들은 두어달전 현육군훈련소장이 논산시 주요인사들의 모임인 논심회석상에서 육군훈련소 면회제도가 오는 5월 1일부터 실시될것이라는 공식적인[?]언급이 있은 연후 국방당국이 최종심의과정에서 이를 시행하지 않기로 한데 대해 시나 의회 시민사회단체가 이렇다할 반론을 제기한 일이 없었던 것은 이해할수 없는 일이지만 의회가 뒤늦게 라도 이문제를 다루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한것은 만시지탄으로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6.2선거가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 본격활동을 한다고 주장하지만 얼마나 효율적인 활동을 펼칠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