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 박해영 씨399표 현조합장 277표. 양촌 김긍수 전 전무 920표 얻어 압도적 당선
3월 2일 동시에 실시된 논산시 양촌농협조합장 과 상월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양촌에서는 김긍수 전 전무가 상월에서는 박해영 전 논산시의회부의장이 각각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후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한 결과 상월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박해영 당선자가 총선거인 1.298 명 가운데 1.07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399표를 얻어 277표를 얻은 현조합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기권:227표/무효 3표] [박해영[399]양승태[118표]이태규[277]김천수 [240표]노재관[34표]
선거 초반부터 김긍수 전 전무와 신정용 전 중앙4H회장 권혁동 감사간 치열한 3파전이 될것으로 관측됐던 양촌조합장 선거에서는 예상과는 달리 김긍수 전 전무가 2.940명의 선거인중 투표에 참가한 2.074표중 920표를 얻어 673표를 얻는데 그친 손정용 후보와 459표를 얻은 권혁동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기권 366.무효 22표]
이날 김긍수 양촌농협당선자는 사회적 약자로 전락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온몸을 불사를 각오로 헌신봉사하겠다며 함께 선의의 경쟁을 해준 타후보들에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말로 당선소감을 대신했다.
상월농협 박해영 당선자는 자신을 지지해준 조합원들에 고마운 뜻을 전한뒤 항상 초심을 견지하면서 농업인 조합원들이 농협에 무었을 바라고 원하는가를 살펴 상월농협의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