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 맡은 부시장 취임후 첫 정기공연 개인사정 들어 불참 놓고 부시장이 단장 맡는것은 불합리 지적도 .. 공연수준 최고! 격찬 .송전 박사 황명선 박사 등 기립박수도..
논산시립합창단 제 4회 정기연주회가 12월 5일 저녁 7시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500여명의 시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나레이터 현도영의 해설과 함께 시작된 "쉼'..in music..이라는 주제의 이날 정기연주회는 논산 시립합창단(지휘자 조명철 )이 1년여 동안 갈고 닦은 천상의 하모니가 특별출연한 테너 감관석 Electon정지원의 열창과 어우러진 가운데 한국가곡과 세계음악 현악 3중주를 선보였고 안무 박우성이 단원들과 함께 펼쳐내는 신나는 율동으로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이날 연주회를 처음부터 두시간 동안 시민과 함께 관람한 송전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장 황명선 건양대겸임교수 등은 2006년에 창단한 이래 정기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해 지역문화발전과 음악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온 논산시립합창단의 공연기량이 최고 수준이라며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기획한 논산시립합창단은 1996년 창단했으며,단원 48(남22,여2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위문공연 등 그들만의 독특한 "칼라'를 견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 이바지해 오고 있다.
한편 이날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한 시민은 시립합창단장인 배석희 부시장의 불참을 놓고 부시장 취임후 처음갖는 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에 소위 단장이라는 이가 개인 사정을 들어 불참한것은 너무 무성의한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고 관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의회 의원들이 거의 참석치 않은데 대해서도 지역문화발전에 대한 무관심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한 참석자는 논산시립합창단장이 임기 1-2년을 채우고 떠나는 부시장이 맡도록 하는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며 진정으로 논산 문화발전에 헌신할수 있는 지역출신인사가 맡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연주회에는 송전 한남대학교 사회문화대학원장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목사 송덕빈 황명선 건양대학교 겸임교수 등이 참석했고 김영달 시의회의장 송영철 충남도의회 부의장 등 일행은 공연도중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기립박수로 시립합창단의 공연기량을 치하하는 송전 한남대사회문화대학원장 과 황명선 겅양대 겸임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