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양승조 국회의원)은 5일(토) 오전11시 부여청소년수련원에서 대의원대회 및 행복도시 원안사수 이명박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1부 대의원대회에서는 부역청양지역위원회(위원장 박정현)의 대의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위원회의 조직구성을 확정하고, 2부 규탄대회에서는 양승조 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규탄대회를 개최한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3일 천안에서 정세균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고, 부여청양지역 규탄대회를 시작으로 11일 논산, 17일 아산 등 지역별 규탄대회를 개최하여 행복도시를 백지화하고 국가균형발전정책을 용도폐기하려는 이명박 정권을 규탄하고 행복도시 원안사수를 위한 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청양지역위원장은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12일간 행복도시건설청 앞에서 행복도시 백지화 음모를 저지하고 행복도시의 원안사수를 위해 삭발단식농성을 한 바 있으며, 민주당 충남도당 금강운하저지 특별위원장을 맡아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의 문제점을 폭로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투쟁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