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표사용시 반드신 신분증 확인 .발견즉시 경찰에 신고 ㄷ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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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경찰서(서장 이석권) 수사과는 2009. 11. 26부터 12. 1.까지 총 7일 동안 논산 전주 남원 순천 등 전국의 재래시장 여관 금은방 등에서 위조된 수표 300매중 99매를 사용, 990만원을 편취한 10대 피의자 4명 중 김OO(19세, 무직), 김OO (여, 16세, 무직) 2명을 12. 1. 유가증권위조 등 혐의로 검거 구속했고, 2명은 12. 2. 전남광양 OO금은방에서 위조수표를 사용하다 현 행범체포 되었다고 밝혔다.
피의자 4명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TV프로그램 ‘현장추적 싸이렌’에 위조수표 사용에 대한 범죄를 시청 후 모방범행을 공모하고, 2009. 11. 13. 14:00 부산북구 구포동 00렌트카에서 타인의 신분증으로 그랜드카니발차량을 렌트하여 자신들의 자취방이 있는 경기 오산시 궐동 OO빌라로 이동하여 11. 25. 20:00. 신한은행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매를 스캐너를 이용 칼라프린터로 인쇄하여 컷터칼로 자르는 방법으로 300매를 위조하였다.
이들은 수표위조 바로 다음날인 11. 26. 논산시 화지동 소재 OO여관에 위조한 수표 1매를 제시하고 여관비를 제한 8만 5천원의 거스름돈을 받고 이후 11. 28. 16:20경 전남 강진군 마량면 OO금은방에 들어가 팔찌 20돈 목걸이 8돈 반지 5돈 도합 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위조한 수표 70매를 제시하여 구입하는 등 12. 1까지 6일 동안 재래시장 여관 슈퍼 금은방 등 환전이 쉬운곳을 돌아다니며 위조된 수표 99매를 사용한 것이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여죄수사를 통해 수표를 위조하기 전 10. 26.부터 11. 22까지 렌트차량을 이용하여 부산 북구 화명동 등산복매장 등지에서 침입절도 3회, 대전 유성구 구암동 등지에서 4회 날치기를 하는 등 도합 63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사실을 추가로 밝혀냈다
다른 공범자 김OO(19세, 무직), 박OO(여, 19세, 무직) 2명은 12. 2. 17:05. 전남 광양시 OO금은방에서 순금팔찌 금 30돈 610만원 상당을 구입하면서 위조된 수표 61매를 제시하여 행사하다 수표 일련번호를 이상하게 여긴 금은방 주인의 신고로 전남 광양서에 현행범체포 되었다
경찰은 이들이 위조수표 사용기간이 7일 밖에 되지 않지만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용한 점으로 보아 추가범행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 계속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