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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옥 여사는 15일 오전, ‘비빔밥 연극 공연 및 오찬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역동적인 30분간의 공연뒤에는 곧바로 비빔밥이 제공되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우리 음식을 단순히 음식으로 알리기보다 공연(문화)을 통하여 관객이 자연스럽게 한식에 호감을 갖게 만들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한식세계화 추진단 위원과 식품업계 인사, 한식전문조리사 및 조리학과 학생 등 80여명의 관객이 초청되었습니다.
김 여사는 격려사를 통해 “한식과 한식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가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며 “맛과 영양이 우수한 한식의 숨은 가치를 세계인에게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조리사가 한식세계화의 첨병이다. 한식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조리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해외 한식당 개척을 위한 기업들의 활동도 격려했습니다.
“비밥”은 8명의 요리사가 요리달인으로부터 요리비법을 전수받아 최고의 비빔밥을 만드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린 공연으로, 농식품부가 한식세계화 사업의 하나로 CJ그룹과 공동으로 제작하였으며, 15일 초연에 이어 16일 aT센터에서 국산농식품 해외바이어, 방송언론 기자, 예술문화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두 차례 더 공연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