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완구 지사 김종성교육감 남우직 도교육위의장 등 1.000여명 참석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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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제563돌 한글날 경축식”이 9일(금) 오전 10시부터 천안 소재 충남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경축식엔 이완구 충청남도지사와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 남우직 충남도교육위의장을 비롯한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 교육계, 한글학회,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천안시립합창단과 천안시립교향악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한글유공자 포상, 기념사, 경축사, 충남국악단의 경축공연, 한글날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45분에 걸쳐 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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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축하공연으로 충남도 도립예술단인 충남국악단이『삼고무』를 펼쳐보임으로써, 간결하고 환상적인 리듬의 조화를 연출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맘껏 경축하는 흥겨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경축사에서 “최근 뉴욕타임즈와 요미우리신문 등에서 보도된 인도네시아 찌아찌아족의 한글 열품을 예로 들며,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하였고 있음에도 정작 우리는 한글을 소홀히 다루고 있다며, 한글날 경축행사가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충남도에서는 열감지기와 손소독기를 설치하고 구급차량을 대기시키는 등 신종플루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방조치를 취하여 참석자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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