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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7일 오후 6시 논산시 노성면 교촌리 소재 명재고택에서 "임동창과 함께하는 풍류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명재고택건립 300주년을 기념하고 선대의 귀중한 유물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원장 변평섭]에 영구 기탁한 윤증가의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9월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의 여파로 연기했다 이번에 개최키로 한것이다.
이번 공연에는 피아니스트겸 작곡가인 임동창을 비롯해 공주소리꾼 이걸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 전임삼교수 사물놀이 동남풍 판소리 합창단 등이 출연 "동창아 동창아 뭐하니 "와 판소리공연. 다함께 부르는 "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또 명재선생이 어린시절에 지은 거미줄 [영주망[詠蛛網]이라는 시에 임동창이 곡을 붙여서 윤명재선생의 후손인 윤준식 [9]군과 함께 발표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역사원의 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300년 고택의 고풍스러움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만끽할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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