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촌면 거사리 연산면 화악리 두곳 최종경합 해당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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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는 20일 도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방대측이 오늘 연산면과 양촌면 2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며, 논산시가 서둘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7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연산면 일원 55k㎡와 양촌면 일원77k㎡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각각 지정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다.
이완구 지사의 말에 따르면 국방대측은 각종 검토를 거쳐 2곳 후보지 가운데 1곳을 최종 결정하게 될것이라며, 국방대 논산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서 국방대 논산이전은 지난 6월 17일 공동합의서 내용과 같이 원안대로 추진될 예정이며, 2012년까지의 이전이 급물살 탈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두곳의 유력한 후보지는 연산면 화악리 일원과 양촌면 거사리 일원인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