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면회부활과 군 장병과 관련한 군인교부세 현실화를 추진하는 시민단체가 발족을 서두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논산시 가야곡면 태생으로 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6월 전역한 예비역 대령 전낙운 씨는 8월 17일 인터넷뉴스 굿모닝논산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1998년 중지된 훈련병 면회제도의 부활과 육군훈련소와 항공학교 등 군부대 영내거주 장병들에 대한 지방교부세를 현실화해서 군인을 주민화 하고 일정부분 지방재정에 기여하게 함으로서 민 군 갈등을 해소하고 민 군간 화합단결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서 범시민적인 추진 모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낙운 추진위 발기인 대표는 매년 육군입영자원의 40%이상인 12만명이 입영하는 육군훈련소 인근주민들은 년 120만발을 쏴대는 사격장 소음과 숫한 생활불편에 시달려 왔고 노성면과 광석면 등 지역 또한 항공학교 비행훈련 과 소음피해 등으로 온갖 피해를 당해왔으나 이렇다 할 보상은커녕 여러 가지로 규제만 있었을 뿐이라며 우리도 이제는 국가자산인 군으로부터 받아온 피해와 불편함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3000명이상 3만5천에 이르는 많은 군인이 주둔한 50개 기초단체 중 재정자립도가 낮은 30여개 기초단체는 정부의 무관심으로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환경과 도시발전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관련 지자체와 연대해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통한 관련법 개정의 필요성에 따라 가칭 훈련병 면회제도 부활 및 군인교부세 현실화 추진위원회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논산 오거리 놀뫼 웨딩 홀에서 추진위를 결성한다고 밝힌 전낙운 대표는 고향을 사랑하는 뜻있는 시민들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전낙운 대표는 이날 추진위 결성을 시작으로 군사도시이면서 재정자립도가 낮은 30개 기초단체 시민들과 연대를 결성하고 입영장정 보호자 및 지역주민과 뜻을 같이 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히고 종내는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이 공동발의해서 공청회 등을 거쳐 주요정당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해서 끝내 논산시민의 열망인 훈병면회제도 부활과 군인교부세 현실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기염을 토했다.
한편 전낙운 대표의 이러한 뜻에 공감하는 상당수 시민들은 시민들의 다양한 여론과 의견을 담아내는 순수한 시민단체가 전무한 논산사회에 훈련병 면회 제도 부활 과 군인교부세 현실화라는 지역발전을 위한 큰 명분을 내세워 태동하는 시민모임의 출범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시민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낙운 대표는 논산시 가야곡면 종연리 출신으로 논산중학교와 대건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거쳐 육군대령으로 복무중 지난 6월 전역했으며 현재 대건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지역문제로 노력하시는 부분에 대하여 심심한 감사의 말씀 먼저 올립니다..그러나 국방부의 절대적인 의지가 필요한 점을 감안할때 이처럼 언론플레이가 먼저 선행되면 득보다 실이 크다는것은 잘 아실것입니다..갑자기 안밖으로 면회문제를 많이 거론하는데 실제로 면회부활을 원한다면 조용히 진행할수 있도록 하여주실것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