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시장 임성규)는 지난 7월 28일(화) 8시에 가야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市 간부회의를 개최하였다.
市 간부회의를 일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 것은 市가 출범한 이래 처음있는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당일 간부회의시에는 가야곡면의 사회단체장인 윤예중 이장단장, 김점숙 면 부녀회장, 박상용 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조재완 주민자치위원장이 배석하였다.
금번 간부회의를 가야곡면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으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집중호우로 관내에서 피해가 극심했던 지역으로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하는 의미에서 마련되었다.
간부회의시 우종만 건설방재과장은 금번 호우피해가 도로 10개소 866m, 하천 62개소 11,026m, 건물 전파 1동(양촌),반파 2동 (양촌, 취암), 침수 54동, 비닐하우스 12.38ha, 농경지 29.25ha, 소규모시설 29개소로 피해액은 공공시설 피해액이 29억 8천만원,사유시설은 7억 8천만원으로 7월 24일(금) 현재 시설물 총 피해액은 37억 6천만원으로 잠정 집계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아울러 호우피해지역 응급복구는 100% 완료되었고 재해응급복구비로 3억8천만원이 지원되었고 향후 피해농가 지원 대응책 및 항구복구 계획수립과 하천제방 항구복구비 국비지원을 요구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어 이승선 가야곡 면장은 시의 적극적인 지원덕에 점차 예전의 면모를 차츰 갖추어 가고 있다며 감사를 표하고 논산천(병암제) 개량사업비 50억원(L= 1.0KM구간), 화천 세월교 철거후 교량설치, 수리시설 정비(플륨관 2KM 설치)를 건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임성규 시장은 수해피해 농가가 하루속히 재기할 수 있도록 딸기묘 지원, 수질검사, 도로부분 긴급복구 등 모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용기를 잃지말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