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경포구 옛 명성을 찾아서, 7.27(월)~ 8.7(금) 10일간 청소년 수련관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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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문화원(원장 박응진)은 방학을 맞은 관내 청소년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월)부터 8월 78일(금)까지 열흘간 논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강경포구의 옛명성을 찾아서란 주제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금강 하류의 삶과 문화를 청소년에게 알려 잊혀져 가는 강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으로써 조선시대 3대 시장이었던 강경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하고 전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의는 1일 2시간씩 금강의 어제와 오늘, 예학의 고장 황산, 강경포구의 성쇠, 강경에 담긴 문학이야기 등을 강의주제로 건양대학교 김문준 교수, 류제협 논산문화관광해설사와 국어, 국사, 지리를 담당하는 일선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문화재따라 강길 걷기, 포구 백일장, 강경포구 채색하기와 같이 현장 체험교육도 병행되며 발표회와 전시회도 개최된다.
참여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강 환경 지킴이로서 활동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논산지역의 강에 대한 이해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향토사 자료 구축과 활성화에도 기여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이번 논산문화원 ‘강경포구의 옛명성을 찾아서’교육프로그램은 4대강유역 향토사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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