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굿모닝논산 보도 접하고 성금 1백만원 보내와.. 김용훈 발행인 건양대 병원으로 전덕하 어린이 부친 찾아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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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세무회계사회 강근식 회장이 골수염 관련 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의 부모에게 치료비에 보태써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기탁. 이를 전해들은 이웃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강근식 회장은 굿모닝 논산에 보도된 부적초등학교 5년 전덕하 어린이의 투병 소식을 접한뒤 지난 7월 28일 굿모닝논산 발행인에게 전화를 걸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덕하 어린이를 위해 다소간 보탬이 되고 싶으나 전덕하 어린이 연락처를 알지못한다며 굿모닝논산 계좌로 1백만원을 보내왔다.
강근식 회장은 굿모닝논산 발행인에게 누구나 어려운 이웃을 보게되면 돕고자 하는 마음은 인지상정 일것이라며 자신의 신분을 밝히지 말고 이돈을 전군 가족에게 익명으로 전해줄것을 간곡히 당부 했다.
굿모닝 논산 발행인은 이같은 강근식 회장의 뜻에 따라 7월 29일 오후 대전 건양대 병원 601호실에 입원중인 전덕하 어린이를 찾아 전군의 아버지 전용표 씨에게 성금 1백만원을 전달하려 했으나 전군의 아버지 전용표 씨는 도움을 주는 분에게는 한없이 감사하지만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없다고 고집해 굿모닝논산 발행인은 강근식 회장의 성금 전달 취지를 설명했다.
전군의 아버지 전용표 씨는 강근식 회장을 비롯해 도움을 준 이웃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려 죄송스럽다며 덕하가 완쾌 되는대로 일일이 찾아뵙고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봉와 지겸" 이라는 골수염 계통의 질병으로 입원 수술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덕하군은 장기간 입원치료를 필요로 하고 있고 악화될 경우 골수염에서 패혈증으로 이어 질수도 있는 희귀한 질환인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같은 덕하군의 딱한 사정이 전해 지자 논산시 주민생활지원과는 긴급 구호 자금으로 300먄원의 의료비를 지원 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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