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은 무리..주장에 의원직 사퇴는 지역 손실 공방 속 표심은 꽁 꽁 . 기호 1번 홍판기 후보 DSC건조시설 조성 유통 구조 개선으로 농민 소득 중대 슬로건 , 기호 2번 윤종근 후보 의정 …
7월 27일 오전 10시 농협 조합장실에서 인터뷰에 응한 기호 1번 홍판기 후보 와 오전 7시 광석면 항월리 자신의 자택앞 자신의 논에서 비료를 주다 인터뷰에 응한 기호 2번 윤종근 후보
오는 8월 4일 치러지는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광석면 조합원들의 표심은 오리무중이다, 7월 27일 오전 10시 광석 농협조합장실에서 기자와 만난 기호 1번 홍판기 후보는 재선에 이어 3선 도전은 좀 무리가 아니냐는 일부여론에 대해 자신이 8년동안 조합장으로 재직중 추진해 왔던 DSC[벼 건조 시설] 의 계속 추진과 농업농민들이 생산하는 농산물의 유통 개선을 통한 농민소득증대 사업을 마무리 하고자 3선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홍판기 후보는 상대 후보인 윤종근 전 의원과는 한동네 친구처럼 지내온 1년 선후배 사이로 그가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국방대 논산이전과 관련해 의회 특별위원장 까지 맡아 국방대 유치를 이끌어내는데 큰 기여를 하리만큼 광석면의 소중한 인물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든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광석면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는것이 조합원들의 바람일것이고 자신도 그렇게 생각한다며 페어플레이를 다짐했다.
후보 등록 마감일인 지난 7월 24일 오후 5시 논산선관위에서 기호추첨 결과 홍판기 후보가 기호 1번 윤종근 후보가 기호 2번을 추첨했다,
이날 오전 7시 광석면 항월리 자신이 경작하는 논에서 거름을 주다 기자와 만난 윤종근 전 시의회 의원은 아직도 임기가 1년가까이 남은 시의원직을 사퇴하고 조합장 선거에 나선것은 무리가 아니냐는 일부여론이 있다는 기자의 말에 그런 아쉬움이 전혀 없는것은 아니나 자신은 청춘을 바친 지난 18년의 의정 생활을 하는 동안 나름대로 지역발전을 위해 유감없이 일해왔고 논산시민이 바람하던 국방대 논산이전 문제도 매듭 된 만큼 이제 침체된 광석 농협에 활력을 불어넣기위해 입후보 한것이라고 말했다.
기호 2번으로 재 도전한 윤종근 후보는 조합장 선거에 갑작스럽게 입후보 한것이 아니고 지난 선거에 입후보 한데 이어 나름의 농협발전 비젼을 다듬어 온끝에 결심한 자신의 충정에 대해 광석면민 그리고 조합원들의 깊은 이해가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합장선거를 일주일 남겨놓은 상태에서 대체적인 광석농협 조합원들의 표심은 오리무중으로 양 후보간 승패를 예단할수 없다는게 지역분위기인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오전 기자와 만난 율리 거주 김모 [56]씨는 두사람다 광석을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품과 도덕성 능력을 갖춘 지역의 지도자들로 투표장에 가서 까지 누구를 선택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을것이라며 곤혹스러운 속내를 털어 놓기도 했다.
아무튼 4년전의 선거에서 의원직을 유지하고 입후보 했던 윤종근 후보가 16표 차이라는 아주 근소한 표차이로 분루를 삼킨데 이어 이번에는 의원직을 사퇴라는 배수진을 치고 도전장을 내민 이번 선거에 광석면은 물론 전 시민사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