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가 주관한 제59주기 순국경찰관 합동추도식이 제헌절인 7월 17일 오전 11시 논산시 등화동 순국경찰관 합동묘역에서 거행됐다.
이석권 논산경찰서장 임성규 논산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김영달 논산시의회의장 김학영 계룡시의회의장 송영철 송덕빈 김성중 도의원 임영우 논산교육장 한호갑 농협논산시지부장 강호빈 논산소방서장 덕산창법 지장정사 큰스님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 담임목사 박순례 논산 YWCA회장 등 지역기관 사회단체장 과 이정희 전몰군경미망인회장 한효동 전 강경경찰서장 강대희 경우회논산시지회장 홍의식 6.25 참전전우회장 최선중 상이군경회장 을 비롯한 유족 및 보훈단체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추도식은
6.25 당시 논산지역 사수를 위해 전투를 지휘했던 정성봉 전 경찰서장 을 비롯한 83위의 순국경찰관 영위에 대한 헌화 분향 헌작 에 이어 이석권 경찰서장 임성규 시장의 추도사 와 윤석일 강경제일감리교회 목사의 추모 기도 지장정사 창법 큰스님의 독경 순서로 이어졌다.
이석권 논산경찰서장과 임성규 논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이나라가 전 세계가 놀라워할만큼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던 것은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북한의 거듭된 핵실험 등 남북 간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속에서도 해이해진 안보관이 심화되고 있는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석권 서장과 임성규 시장은 우리모두 안보의 중요성을 잊고 사는것이 아닌지 깊이 반성해야 할 때라며 확고한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불신과 대립을 극복하고 위대한 나라 건설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추도 기도에 나선 강경 제일 감리교회 목사는 추도사 시작에 앞서 호국 83위의 순국정신이 서려있는 강경경찰서[현 논산경찰서] 성역화 사업과 호국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이에 대해 정부 및 각게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5대시의회에 뒤늦게 입성한 박영자 의원이 2대 시의원을 역임한 신용훈 노성농협조합장과 나란히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