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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문 연채 탑정지 수문 모두열어 역류 침수피해 수억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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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9-07-15 22: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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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 농촌공사 배수문 관리책임 떠넘기기급급 . 성평리 들녂 수확기 앞둔 수박 상치 방울토마토 수만평 물에 잠겨 피해액 수억원대 달할듯. 농민들 20여명 15일 시청방문 책임소재 가리…
 
지난 15일 새벽 2시경 은진면 성평리 소재 배수문이 열려진채 농어촌공사 논산지사가 관리하는 논산탑정저수지 수문 10개가 동시에 열리면서 역류현상이 발생 성평리 일대 수만평 농경지가 침수 되면서 막대한 재산피해를 낸것으로 알려졌다.

7월 15일 침수피해 현장을 방문한 굿모닝논산 취재진과 만난 성평리 거주 방희찬[48] 깁영구 [48]원경수[47}김정기 씨[52}씨 등은 15일 새벽 2시경 갑자기 비닐하우스 등이 삽시간에 침수되기 시작하자 그 원인을 살펴 본바 논산천 제방에 설치된 배수문이 열려진 상태였고 이로인해 역류현상이 발생 수확기를 며칠앞뒀거나 현재 수확중인 수백동의 수박 상추 방울 토마토 비닐하우스 딸기 육묘장 등이 초토화 돼 엄청난 재산상 피해를 입게 됐다고 주장했다.

동 지역에서 수박 9동을 재배하는 원경수 [47]씨는 밤 잠을 자지못하고 자신들이 경작하는 비닐하우스 에서 고여든 빗물을 펌프를 이용 퍼내고 있던 농민들은 즉시 이같은 사실을 논산시청과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 등에 통보했으나 서로 동 배수문이 자신들이 관리하는 시설이 아니라고 발뺌하기에만 급급했다고 주장했다.

동 지역에서 수박 5동 과 상추 2동 딸기 육묘를 재배하는 임도영 [51]씨는 문제가 발생 농어촌 공사 탑정저수지 관리 직원에게 배수문 이 열린 상태에서 탑정저수지 수문 10개가 동시에 열려 이같은 엄청난 피해를 당했다고 설명하자 처음에는 발뺌을 하던 동 직원은 농민들이 집중 추궁하자 마침내 배수문 관리에 소홀했음을 시인했다고 말했다.

성덕리 3구에 거주하면서 방울 토마토 12동을 재배하는 김영구[48]씨는 평소 동 지역은 비가 3-4백m2가 한꺼번에 내려도 별탈이 없는 지역인데 이번 침수피해는 논산시와 농어촌 공사 가 각각 나눠 관리하는 배수문을 열어둔채로 탑정지 에 고인 빗물을 방류함으로 발생한 인재라며 재난 관리에 헛점을 들어낸 당국에 강한 불만을 들어냈다.
 
이러한 어처구니 없는 인재로 막대한 재산상의 손실을 입게된 해당 농업인들은 15일 오후 논산시청을 방문 문제의 배수문에 대한 관리청이 어딘가를 건설방재과 담당 직원 등 에게 물었으나 해당부서 직원들은 동 배수문이 논산시가 관리하는 배수문 관리대장에는 없는 것이며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가 관리하는 수문인것으로 안다고 답변 했다.

수해지역을 돌아보던 김영달 시의회 의장이 이같은 사실을 전해듣고 급거 시의회로 귀청 농민들과 대좌한 자리에서 이문제에 대해 설명코자 합석한 농어촌 공사 모 간부 직원은 15일 밤 그같은 사실을 보고받고 현지에 도착 배수문이 열려진채 역류하는 현상을 방지하기위해 강경에 있는 철공소 종사자 까지 동원 밤 3시경 배수문 의 잠금장치를 해체하고 배수문을 닫았다고 주장해 사실상 농민들이 주장하는 농경지 침수피해가 배수문의 관리 소홀로 인한 인재임을 시인했다.

이 간부는 또 문제의 배수문 배수구 두곳중 한곳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가 관리하는 것은 맞으나 나머지 한곳은 수십년전에 설치된 것으로 논산시청에서 관리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영달 의장은 해당지역 농민과 농어촌 공사 및 논산시청 해당 부서 담당 직원들에게 피해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신속히 실사해서 농민들이 주장하는 대로 배수문의 괸리소홀에 의한 피해가 분명하다면 농민들의 피해에 대해서는 적정한 보상대책이 마련돼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한 피해 농민은 농어촌 공사 논산지사가 탑정저수지 수문을 모두 열때는 반드시 하류지역 배수문 관리 등 운용지침이 있을것이나 이를 제대로 이행치 않은것으로 안다며 이에 대해서도 엄정한 조사가 이워져야 할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른 아침 침수피해 현장을 돌아본 임장식 논산농협 조합장은 우리 농민들이 수확기를 앞둔 수박 등 특용작물 재배 비닐하우스 등이 물에 잠긴 현장에서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 억장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꼈다며 신속한 원인 규명과 피해 보상책이 마련돼 야할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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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6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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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flwlq38782009-07-19 06:24:55

    피땀 흘려 지은 농사 공무원의 근무 태맘으로 한순간의 농산물이 사라졌다
    그러니 빨리 피해보상해줬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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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7 14:21:07

    져도 같은 농민으로서 마음이 아프내요 이런걸 청애서 봐서
    지원해 주셔서 저 농민분들이 빨리 행복해 지셨으면 좋갯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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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7 09:26:44

    빠른 피해보상을 해주고  다시 일어날수 있는 힘을 논산 시청에서는 빠른 피해보상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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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7 09:24:31

    귀농한 친구가 저런 피해를 입다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논산시청건설방재과 공무원들의 배수문 관리소홀로인해 피해가 되으니 논산시청은 빠른해결책을 찿아 인재로 인한 피해보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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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22:07:13

    깨진 수박을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서로 떠넘기기에 급급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사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책임행정을 바랍니다.
    농민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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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21:36:09

    명백한 근무태반입니다.  담당과장,계장,직원들에게 손해배상청구 해야 합니다. 혈세가 아닌 개인돈으로 물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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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20:05:17

    출하를불가몇일앞둔수박이물에잠긴것을보는농민의마음이어떻겠습니까?그동안에그뜨거운하우스안에서도 출하의기쁨을맛보려고참고일했는데......이제일하고싶은마음까지도없으니어쩌면좋와요 정말울고또웁니다  다시일할수있도록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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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9:49:40

    빠른 시일내에 원인규명하여 충분한 보상을 해주시어 농민의 사기가 올라 갈수있도록 해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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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9:26:48

    빠른 시일내에 보상이 이루어져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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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8:57:31

    논산시청건설방재과 공무원들의 배수문 관리소홀로인해 상당한농민들의 피해를 보았는데도 보상은 커녕 나몰라라 너무도 억울하고 폭폭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막막합니다.  죽고싶은심정입니다   
    이러한사실을  감사원에 배수문 관리소홀및 근무태만으로 보고준비중이고 소송을해서라도 인제로인한 피해를 보상받을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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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8:45:48

    국민혈세는 그만두고 득으라고 농사지은 농민들의 농작물을 빈둥거린 몇몇 인간들때문에 다망쳣군요 옥황상제 용왕님 귀신은 머하는지 몰라 아예 그농작물과 같이 물에 빠트려 버릴수도없으니....  한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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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3:48:52

    국민에 혈세가 아니구 업무태반인 담당공무원 사비로 보상하라, 월급도 모잘라 사고수습비용까지 혈세로 충당해야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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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13:47:28

    역시 공무원님들이야, 근무도 안하고, 초과근무수당은 모기처럼 받는것을 보면 나참 기가 막혀, 역시 대댄한 탁상행정 극치야 만약에 탑정저수지가 댐이 무너지고 있는데도, 우리 소관업무가 아니라고 할 사람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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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09:27:18

    사전대비에 미흡한 농촌공사및 행정당국은  충분한 책임보상을....
    국민이낸 혈세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책임과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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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07:21:37

    늘 그렇지머...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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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7-16 07:04:17

    참으로 한심한 행정이구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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