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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김영달 의장과 오세복 산업건설위원장 박영자 의원 및 논산시측 관계자 일행은 지난 7월 13일(월)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현지를 둘러본 결과 농어촌도로만 이어진데다 산으로 둘러 쌓여 환승체계가 불합리하다는데 점을 간파하고 , 현재의 역사 예정지인 지점에서 남으로 3㎞ 이동하면 국도 2개 노선과 탄천IC와 연결되고, 3개 시군의 결절점으로 환승체계가 가능할뿐만이니라 교통 인프라구축이 양호하며 3개 시군이 상생할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김영달 의장 일행은 이날 오후에는 부여군의회(의장 송정범)를 방문. 호남고속철도 정차역 위치 및 역사명칭 변경에 대하여 의견을 나눈뒤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하였다.
특히 국가 백년대계를 생각하고 추진되어야 할 국책사업이 인근 시군의 여론도 수렴하지 않고 추진된 점에 대하여 지금이라도 관광객의 다수가 이용하는 부여 지역과 국방대 이전으로 늘어나는 여객수요와 육군훈련소 장병들이 이용하는 논산지역의 편리성을 감안 3개 시군의 결절점으로 환송체계가 갖추어진 지역으로 변경하여야 하고, 명칭에 대해서도 고도 백제의 지역환경과 어울리고, 대내외 이용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명칭으로 변경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논산시와 부여군 의회에서는 국토해양부와 철도시설공단, 충청남도지사, 그리고 각 정당에 건의서를 제출하는 등 공동 대처하기로 합의키로 했다고 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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