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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충남도교육감은 14일 논산교육청을 방문 지역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논산내동초 강당에서 열린 의견수렴회는 도교육청의 학력증진 정책과 비젼을 알리고 지역 교육현안을 파악, 충남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것으로 이 행사에는 임영우 논산교육장, 남우직 교육위원, 송영철 도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관내 초․중․고등학교장과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교육행정자문위원, 삼락회임원, 교원직능별대표, 지역인사 등 교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의견수렴회는 논산교육청의 논산 학력증진을 위한 2009 놀뫼 학력증진 프로젝트 보고를 시작으로 논산내동초(교장 정규상)와 논산여중(교장 배광석)이 관내 각학교를 대표해 학력증진 우수사례를 발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충청남도교육청 학력증진분석팀의 충남학력증진 방안 설명과 교육감과 교육공동체 간의 학력증진에 대한 대화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김종성 교육감은 인삿말을 통해 "논산지역은 충과 예의 고장으로서 바른 인성 지도와 함께 학생의 학력을 책임지는 질 높은 교육 실천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를 높여 달라고 당부하고 "충남교육청은 학력신장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 학교와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정책수립과 그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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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은 이날 논산지역 교육공동체 의견수렴회'가 끝난 후, 논산시 관내 논산내동초, 논산중앙초, 논산중, 논산여고 4개교를 방문해 저소득가정 학생 13명에게 직접 성금증서(1인당 50만원)를 전달하고,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열심히 공부해줄것을 당부했다.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성금은 2005년부터 충청남도교육청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간의 협약을 체결하여 2010년까지 50억원을 목표로 충청남도 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금을 모금하여, 매년 충청남도 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생활비, 의료비, 학자금을 지원해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지원하는 성금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저소득 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엄정한 자체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되어, 논산시 관내 102명의 저소득 가정 학생이 지원받게 되며, 성금은 지원대상자 및 보호자 계좌로 입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