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자의 맡은바 영역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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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논산의 시민여러분,그리고 예술인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에도 한국예총 논산지부를 이끌어 오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운 일도 있었지만, 회원님들을 위한 도움을 많이 제공 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논산의 예술이 한단계 더 발전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미국발 금융위기로 촉발된 지금의 우리 경제 상황으로 인하여 사회전반이 매우 어려운 처지에 있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한국예총 논산지부 또한 어려움이 많지만, 우리 선조들이 그러 했듯이, 향약이나 두레에서 실천해 온 서로 돕는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회원여러분 각자의 맡은바 영역에서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힘을 똘똘 뭉쳐 나갈 때 이 위기는 하루 빨리 극복할 수 있고, 우리 단체가 더욱더 발전해 나갈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제가 어려울수록 사람들의 마음이 성급해지고, 메마르며 여유를 잃게 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아침에 떨어진 낙엽을 저녁에 청소한다는 선인들의 마음가짐을 본받아 매사에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 그리고 예술인 여러분!
기축년 한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바라옵고, 논산예술의 힘찬 도약을 위해 맡은바 서로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신년 새아침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논산지부 회장 이 기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