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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독자 여러분과 논산시민 여러분!
올 한 해 동안 안팎으로 큰 일들이 많았지만, 모두가 일치단결하여 우리에게 닥친 시련들을 잘 극복하였고, 그 과정에서 보람찬 성과를 많이 거두었습니다.
그중에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지난 2007년 12월 11일 이후 1년이 넘도록 이전착수 움직임이 없던 「국방대학교 논산이전」사업이 ‘2009년도 국가예산 확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국방대 논산이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국방도시로서 논산시의 위상과 군사관련 전문인력의 집적도를 높이는 역할을 함으로서 군사산업 클러스터 형성에 기폭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는 논산지역에 국방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함으로써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의 군사관련 기술 및 산업과 연계하여 초광역적 군사산업 벨트를 구축하여 우리나라 군사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과 더불어 개발할당 부하량 부족으로 지역개발과 산업단지조성 등 각종 사업추진에 지장을 초래하던 지역 현안문제가 지난 10월 환경부의 수질오염총량관리기본계획 변경승인으로 개발사업의 걸림돌이 제거됨으로서 지역발전에 박차를 기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운 많은 일들을 해냈습니다.
이는 오로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논산을 사랑하는 여러분께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덕분입니다.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과 논산시민 여러분!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정말 열정적으로 일했습니다.
아쉬운 점도 없지는 않지만, 그것은 단지 후회로 남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희망의 불씨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희망은 그 불씨를 가슴에 묻고 간절하게 추구하는 사람을 결코 외면하지 않는 법입니다.
지난 2008년을 정리하고 희망찬 2009년을 준비합시다.
여러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바친 노고에 다시 한번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과 기쁨이 넘치는 따뜻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08年 12月 31日
충청남도의회 제1부의장 宋 榮 哲[송년사 및 신년사는 굿모닝논산 데스크에 도착순으로 게재해 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