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제 떠나지만 희망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퇴임소감 밝혀,,
|
문교형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의 퇴임식이 12월 29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친지와 농업인, 각 기관단체장등 4백여 명이 모인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서 임성규 논산시장은 정말 아끼고 정들었던 후배를 보낸다며 눈시울을 붉혀 장내를 석연케 하기도 하였는데 문교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논산시에서 근무를 한 정통파 농업공무원이라는 점에서 참석한 내빈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특히 문교형 소장은 37년간의 논산농업인 산증인으로 72년에 공직에 입문, 청소년,일반농사,수도작,사회개발업무등을 거쳐 지난 2005년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발탁 되었다.
재임기간 동안 1백만 논산딸기축제를 연 장본인이었으며 농촌진흥청장상, 농림수산부장관상과 올해에는 전국농촌지도대상 최우수상을 받아내는 금자탑을 쌓기도 하였다.
논산농업발전을 위해서 야간에 등불을 밝히는 전국유일의 불꺼지지 않는 농업기술센터를 개설하여 논산 농업인의 자존심은 물론 농가 소득을 배가하는등 직원들과 끝까지 동고동락을 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교형 소장은 퇴임사에서 “ 이제는 떠나지만 희망의 농업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밝히고 그간의 힘들었던 여정을 잠시 벗어나 부인 백칠순 여사와 함께 전원생활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