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머드축제가 안동 국제탈춤축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대표축제로 - 전국 최고, 부여 서동·연꽃축제 신규지정 -
|
충남도가 24일(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09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8개 축제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는 보령 머드축제, 금산 인삼축제, 천안흥타령축제, 논산 강경젓갈축제, 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아산 성웅이순신축제, 백제문화제, 부여 서동·연꽃축제 등이다.
금번에 선정된 축제의 주요 특징으로 ▲ 보령머드축제가 안동 국제탈춤축제와 함께 지난해에 이어 대한민국대표축제로 ▲ 천안 흥타령축제는 지난해 우수에서 최우수로 등급이 상향되었으며, ▲ 부여 서동·연꽃축제는 이번에 새롭게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명칭 사용이 가능하며, 최고 8억원에서 3천만원까지 등급별로 국비 (관광진흥기금)가 지원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지정축제 선정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현장평가와 전문가 심사 등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전국에서 57개를 엄선하였으며, 충남에 이어 강원도가 7개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