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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양돈단지 반대여론 논산시 전역으로 확산
  • 공동취재본부장 /이성규
  • 등록 2008-12-26 15: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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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25참전용사회, 유공전우회 벌곡공원묘지저지투쟁위 등 시민운동단체 회원 및 시민등 1천여명 운집, 연무하림양돈단지 연무읍만의 문제 아닌 논산시 전체문제로 인식공유 .김형도 위원장 …
 
연무읍 봉동리 하림 양돈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논산시민 궐기대회가 12월 26일 오전 11시 논산시청앞 주차장에서 현지주민을 비롯한 논산시농민회 .벌곡원불교공원묘지저지투쟁위원회 .6,25 참전용사전우회, 유공수훈자모임 회원 등 1천여명이 운집한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집회에서 반대 연설에 나선 김형도 김용민 공동대책위원장은 하림양돈단지 건설을 반대하는 이유는 오직하나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지키고자함이라고 말하고 나아가 논산발전의 저해요인인 하림측의 양돈단지 건설을 철회할것을 요구했다,

특히 김형도 공동대책위원장은 이제는 임성규 시장이 나서 논산시의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고 말했다,

고기채 연무읍 노인회장은 지역주민들이 줄기차게 하림양돈단지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임성규 시장 및 간부단 시장부인 및 시청간부부인들이 무슨 이유로 익산시에 소재한 하림 본사를 견학방문 했느냐며 이제 논산시민이 모두나서 논산시에 백해무익할 뿐인 하림 양돈단지 건설을 저지하자고 당부했다,

최영규 전농 논산시지부장은 이명박정부의 농정전반에 대한 농민홀대정책을 맹공하고 논산시 농민회는 대책위와 끝까지 힘을 합쳐 가열찬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벌곡면 양산리 원불교 공원묘지조성을 저지투쟁위원회 김선덕 회원은 찬조연설을 통해 원불교의 공원묘지 조성 기도또한 지역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반농민적인 작태에 다름아니라며 원불교측의 공원묘지 조성 추진 과정등을 설명한뒤 벌곡면 원불교 공원묘지저지 투쟁위도 하림양돈단지건설 반대투쟁위와 힘을 모아 가열찬 투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선언해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등단한 전 시의원 굿모닝논산 인터넷뉴스 김용훈 발행인은 전북 부안군민이 군수가 정부의 지원아래 유치하고자 했던 핵폐기물 처리장도 결국은 지역주민 몆사람의 의기가 불씨가 돼서 부안군민의 뜻을 모아 결국 이의 유치를 무산시켰다며 연무읍민 뿐만이니라 논산시민 전체가 한덩어리가 돼서 하림양돈단지 건설을 무산시켜 논산시민운동사의 장엄한 한페이지를 장식하자고 말했다,

김용훈 발행인은 또 논산시가 연무양돈단지나 벌곡의 공원묘지조성 허가와 관련한 부서별 의견취합과정에서 가장중요한 주민들의 의견을 포함시키지 않고 동 시설들이 해당지역에 들어올때 지역과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해악 등에 대해 간과한 이유가 무었때문인가고 논산시의 입장을 밝힐것을 요구했다,

한편 시청앞 주차장에서 반대집회를 마친 지역주민 및 투쟁위 대표들은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임성규 시장을 면담 하고 하림측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봉동리지역에 양돈단지 조성은 절대로 용인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정이나 하림측이 연무지역에 양돈단지를 조성하고자하면 양지리 양돈단지를 인수 최신시설의 단지를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반대투쟁위원을 대표한 김형도 공동대책위원장은 이자리에서 현재 하림측이 양돈단지를 조성하려는 지역은 전에 땅을 소유했던이가 골프장을 조성하려했던 사실을 들어 차라리 해당 지역을 논산시가 매입 하거나 전소유주가 되사서 골프장을 조성하는것도 방법의 하나일것이라며 임시장이 이러한 투쟁위와 주민들의 의견을 하림측에 전달 협상에 나서줄것을 요구해 사실상 논산시에 최후 통첩을 한것으로 보인다,
 
김형도 위원장은 이러한 임성규 시장과의 면담내용을 설명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현장에서 공사장 인부들의 출입 저지운동을 계속할것이고 일주일 후 하림측이 제시하는 내용 여하에 따라 현지투쟁은 물론,매주 1회씩 논산시청 앞에서 하림양돈단지 건설 철회를 촉구하는 합법집회를 가질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이날 논산시 관내 읍면동에서 참석한 농민운동 및 시민운동단체 임원들은 긴급 회동을 갖고 향후 연무 하림양돈단지 조성 저지,벌곡 공원묘지 조성 저지등에 대해 연대투쟁 방향을 논의한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원들과 함께 하림 양돈단지건설반대 집회에 참석한 6,25참전전우회의 한 회원은 돈만가지면 무슨짓이고 다할수 있다는 천민자본주의가 시민을 위한 행정행위를 오염시키는 일이 다시는 재발되지않기를 희망한다며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있는 마당에 모든 민원의 최우선 순위는 지역주민들의 생존권이라며 더이상 하림양돈단지 건설반대는 연무읍민이나 일부 축산농가들에 국한한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논산시 전체의 문제라서 참석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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