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에서는 지난 12월 23일(화) 놀뫼웨딩프라자에서 예스민 여성축구단 창단식 및 축구 동호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공동브랜드인 예스민을 널리 홍보하고자 예스민 여성축구단 창단식과 축구 동호인 송년행사를 겸해 실시하였는데 식전행사로 샌뽈여고 임한솔 외 5명의 날깍쟁이 댄스 동아리팀의 댄스공연에 이어 여성축구 단기 전달과 여성축구단장 및 임원소개가 진행되었다.
초대 논산시 예스민 여성축구단(55명) 단장에는 유용희씨가, 감독에는 연무 중앙초 축구부 감독인 신화연씨가 내정되어 향후 논산 여성축구의 발전축을 담당하게 되었다.
한편 예스민 여성축구단은 지난 11월 8일 전국 우수팀으로 선발된 7팀이 우열을 가린 제2회 하림배 전국 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의 실적을 거둔 바 있다.
1부 창단식 후에 2부 송년의 밤에서는 경과보고에 이어 공로패,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논산시 체육회장 공로패에는 여성축구단 감독 신화연씨, 동성초등학교 감독 서철호씨가, 충남 축구협회 연합회 공로패는 광석축우회 김영호씨가, 우수단체상에는 중앙축우회(회장 김관록), 감사패는 상월축우회 이경우씨가 수상하였다.
이어 진행된 엘리트 후원금(400만원) 전달에는 논산 동성초등학교 외 6개 초중고 및 대학교가 대상으로 선정 되었다. 연합회장의 환영사와 임성규 논산시장의 축사에 이어 경품행사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 축구 동호인 송년의 밤 행사는 2009년 기축년에는 축구 연합회와 예하 클럽의 발전과 도약의 한해가 되도록 다짐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