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7백여 새마을지도자 참석, 유공지도자 포상 및 선진화 새마을운동 결의 다져 -
|
~ ~ 충청남도새마을회(회장 한창숙)는 22일(월) 오전 11시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완구 도지사와 강태봉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장, 군수, 도의원, 시군의회 의장, 도내 16개시·군 새마을지도자 등 내외인사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 및 제14회 도의새마을운동촉진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들은 소중한 봉사경험을 바탕 으로 당면한 경제살리기에 앞장서며, 함께 만드는 위대한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함께 나누며 손잡아주는 참된 봉사로 ‘다정한 이웃’ 만들기 △도민의 화합과 의지결집을 통한 ‘상생발전 공동체’ 만들기 △환경을 지키며 지속가능한 녹색실천으로 ‘살기좋은 고장’ 만들기 △글로벌시대의 당당한 세계시민으로서 ‘자랑스런 나라’ 만들기를 결의하는 선진화 새마을운동을 선포했다.
이에 앞서 한창숙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년에도 새마을가족들은 국민화합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두고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면서
특히 “서해안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비롯하여 스승존경운동, 숨은자원 모으기 및 무연분묘 벌초, 어려운 이웃 10만가정 김장담가주기,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등 이웃사랑과 지역발전, 도민화합을 위한 봉사역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해왔다”고 말했다.
또 “새마을운동은 이제 21세기 선진사회를 선도할 국민운동으로 거듭나야 하는 시대적 소명을 부여받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번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를 기점으로 도내 23만 새마을가족 모두는 시대변화에 맞는 제2의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내년부터 추진할 선진화 새마을운동은 △다정한 이웃 만들기 △건강한 사회 만들기 △살기좋은 고장, 강한 충남 만들기 △자랑스런 나라 만들기 등 4대 중점과제와 이를 실천하기 위한 민간사회안전망 운동, 선진국민실천운동, 녹색생활실천운동, 글로벌새마을운동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정현영 직장새마을운동 충남도협의회장 등 3명에게 새마을훈장을 비롯 새마을포장 1명, 대통령 표창 5명, 국무총리 표창 5명 등 14명에게 정부 포상이 수여됐다.
한편 이완구 지사는 치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40년 가까이 추진되 오면서 어려울때마다 위기극복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며, 이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온 국민을 하나로 통합하고 이웃과 지역사회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새로운 정신으로 승화해” 나가자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