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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장애인체육회는 19일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장(이완구 도지사)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경기 단체 임원, 선수, 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충청 남도 장애인 체육가족『화합의 한마당』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道 장애인체육회 발족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되돌아 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로 장애인체육 발전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장애인체육회장, 교육감 표창이 있었다.
수상자 중 유병훈(37세, 정심체육관 소속) 선수는 그동안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금메달 획득과 대회신기록 수립 및 제13회 베이징 장애인올림픽 육상부문에서 동메달의 쾌거를 이뤄,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으며,
논산시는 제14회 충청남도 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유공으로 기관표창을,〔성무용〕천안시장은 제5회 전국 농아인 체육대회 유치 및 대회운영의 적극적 지원에 대한 유공으로 수상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12월 9일 장애인체육회 임시이사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승인된 가맹단체(도 장애인테니스협회외 10개)에 대해「가맹단체 인증서」를 수여했다.
가맹단체로서 승인을 받으면 충청남도 장애인체육회에 건의 및 소청을 할 수 있으며, 본회가 주최·주관 및 승인하는 사업에 참가와 후원을 할 수 있게 된다.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도내 장애인 체육가족 모두가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지난 1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매진해 충남 장애인체육발전이 도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