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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生生) 경제 국민아이디어를 공모합니다”
행안부, 우수제안은 ‘국민이 만든 국정과제’로 중점관리
최근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대대적으로 발굴해 정책에 반영하는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대회’가 오는 18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열린다.
공모 분야는 △일자리 창출 △녹색성장 △주택·건설경기 활성화 △국내·외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기타(금융·세제·문화체육·농수산·해외자원 및 시장개척 등) 총 6개 분야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청소년, 회사원, 주부, 학생, 공무원 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번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체·연구원·지자체·학회·협회 등 전문가 및 단체 참여도 환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일반 개별 국민은 작지만 창의적인 경제활성화 아이디어 발굴에 중점을, 단체 및 전문가들은 국가정책으로 시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정책제안 발굴에 초점을 맞추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OK주민서비스 홈페이지(www.oklife.go.kr)나 이메일(proposal@oklife.go.kr), 우편(서울 종로구 세종로 55 정부중앙청사 807호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110-760)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내년 2월17일 우수제안 선정이 이뤄지고 20일 총 100명에 대한 시상식이 열린다.(일정 변경시 개별 통보)
대상 1명에겐 대통령상 및 부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 6명에겐 대통령상 및 부상금 500만원, 우수상 6명에겐 국무총리상 및 부상금 300만원, 장려상 12명에겐 관련부처 장관상 및 부상금 100만원, 입선 75명에겐 관련부처 장관상 및 부상이 주어진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생생경제, 국민아이디어 공모’는 정부와 국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 다양한 분야의 경제활성화 정책을 발굴, 실질적인 경제정책으로 시행하자는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표출된 국민들의 바람을 겸허히 수용해 실효성 있는 경제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행안부는 이번 공모대회 내실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구성, 심도있는 사전검토 작업과 관계부처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우수제안을 선정하고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우수제안은 ‘국민이 만든 국정과제’로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포스터가 장미란 선수를 모델로 기용하고 ‘힘내라 경제야!’를 메인 카피로 삼은 것과 관련, 행안부 관계자는 “불굴의 의지로 쾌거를 이룬 장미란 선수의 모습이 현재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해 나가려는 희망으로 이어져 ‘생생경제’를 온 국민과 함께 일구어 나가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문의 : 행안부 지역경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