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새해영농설계교육의 일환인 수박반 교육을 12.11일 대강당에서 수박 재배농업인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영농교육을 실시, 불야성을 이루었다.

이번 영농교육은 한해의 영농을 준비하는데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는 차원에서 재배농가들이 내년도 수박 심기 전에 파종, 육묘기술 교육과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생산기술을 통한 고품질 수박생산을 바탕으로 실시했다.

논산수박은 논산시 농업소득 랭킹 순위 4번째 작목으로 8백여농가 550ha (8,250동)의 면적에서 매년 250억원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는 대표적인 작물로 유명하다.

특히 고품질 수박생산을 위한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교육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산물의 생산과정을 집중 관리하여 소비자가 알게 하는 투명교육이 병행돼 농가들의 좋은 호응을 얻어 냈다.

하우스시설의 고정화 재배에 의한 “토양의 연작장해방지 대책과 관리, 고당도 생산기술, 착과 안정기술”등에 대한 차별화 교육이 이루어 졌고 밤늦은 시간까지 교육이 이루어져 불야성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