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2700만원 이어 올해 3천만원 시비지원 . 서산시는 비용과다하다 협상 끝 2500만원 지원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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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주최하고 충청투데이 맨토오케스트라가 주관한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2008 송년음악회가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논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좌석을 가득메운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음악회는 충청맨토 오케스트라의 Orchestra[파우스트의 겁벌중 헝가리행진곡/호두까기인형중 꽃의 왈츠/캐리비안의 해적]]연주와 양정혜의 해금연주, 가수 진요근[곡,불효,아니야 ]과 북한출신 가수 김혜영[곡,반갑습니다,휘파람,첫사랑오빠] 등을 열창 관중들을 매료시켰고 인기가수 김도향이 "바보처럼살았군요, My way, 나 가거든,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 4곡을 잇따라 불러 청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날 음악회는 장내를 가득메운 학생 시민들이 차분한 가운데 공연을 관람 하면서도 김혜영,김도향 등의 열창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는등 성숙한 공연문화가 정착됐다는 평가를 얻었다,
논산시가 3,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것으로 알려진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공연문화를 접촉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지난해에도 2700여만원을 지원해서 공연을 가졌던 충청멘토오케스트라 공연을 1년만에 다시 3.000만원씩 지원해 공연을 유치한것은 예산의 과다 사용이라는 비판론도 만만치않게 대두되고 있는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얼마전 서산시에서 가진 충청오케스트라 공연은 당초 충청오케스트라 측이 3,000만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으나 서산시의 실무담당자가 충청오케스트라 측과 끈질긴 줄다리기끝에 5백만원을 깍아 2,500만원만 지출한것[서산시청담당자의 말]으로 알려졌고 서천군에서 개최한 음악회는 소요된 비용전액을 도비로 충당했으며 충남 도내 4개 시군에서는 열악한 재정형편을 이유로 아예 음악회 자체를 개최하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날 송년음악회가 개최되는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입구에서는 공연이 시작되기전인 오후 7시 경부터 논산시청 직원들 3-4명이 입구에 서서 음악회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모습을 보여 일부 시민들은 행사비용을 3천만원씩 지원받는 단체에서 홍보는 물론 공연장 입구의 안내역 등을 담임하는것이 마땅한데도 일과후인 공무원들로 하여금 행사보조역을 담당케 하는것은 무리였다는 지적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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