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무 애향회,번영회등 각계대표 대거참석, 일부 연사 벌곡 공원묘지 저지투쟁 연대위한 범시민연대 제의. 김형도 공동투쟁위원장 끝까지 간다,극력투쟁 선언, 투쟁위 농성천막 공사장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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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굴지의 닭가공업체인 주식회사 "하림"이 연무읍 봉동리 구신기농장 부지를 매입 ,조성하고 있는 양돈단지 입점을 반대하는 논산시민궐기대회가 12월 9일 오전 10시 논산시 연무읍 봉동리 구 신기농장 현지에서 김형도 김용민 공동 투쟁위원장을 비롯한 축산농가 농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1차 집회때와는 달리 김관용 연무애향회장 임종진 번영회장 고기채 연무읍 노인회장 정상용 연무애향회 초대회장 선후회 회원 전농 논산시지부 회원 등 각계각층의 지역 지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 하림의 양돈단지 조성이 축산농가 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연무읍발전의 제1 저해요인 이 될수도 있다는 공동체적 위기의식을 드러내 보였다,
이날 첫 연사로 나선 공동투쟁위원장 김형도 논산시의원은 며칠전 하림측 대표가 면담을 요청해와 논산시청에서 만나 나눈 대화내용을 설명하면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논산시에 단 1%의 잇점을 안겨주지못하고 결국 주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만을 안겨줄 하림측의 양돈단지 조성을 저지하고야 말겠다고 결사저지의 의지를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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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공동투쟁위원장도 하림측이 조성하고자하는 양돈단지 조성이 가져올 피해 당사자가 축산농가에 국한하지 않고 연무읍은 물론 논산시 전체에 막대한 유무형의 피해를 안겨줄 뿐이라는 논산시민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연무애향회 번영회 선후회 등 각급 기관단체 회원들의 동참에 한없이 고마운 뜻을 전한다고 말하고 가열찬 투쟁으로 반드시 하림 양돈단지 입점 기도를 분쇄하자고 말했다,
고기채 연무읍 노인회장도 김형도 시의원의 외로운 투쟁이 하림 양돈단지를 저지하자는 불퇴전의 강고한 투쟁의 불씨를 되살렸다며 김형도 시의원을 비롯한 연무읍민 모두가 한마음 한몸이 돼서 지역의 쇠락은 아랑곳없이 자신들의 치부수단으로 지역주민들의 삶터를 유린하는 하림측의 부도덕한 모리행위를 분쇄하자고 당부하고 하림 측 수뇌부의 과거 행적을 열거해가면서 강도높게 비난했다,
이어 등단한 최영규 전농 논산시지회장도 농민들에게 돌아가야할 엄청난 농업지원정책자금을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 "하림'과 같은 대기업에 몰아주는 정부의 농정정책은 잘못된것이라고 비판하고 논산시 농민회는 끝까지 하림저지 투쟁위와 함께 투쟁해 승리를 쟁취할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날 주최 측의 권유로 연단에 등단한 김용훈 굿모닝논산 발행인은 과거 자신이 수세폐지 투쟁 과 노성항공학교 이전 반대투쟁대열에 앞장섰던 일들을 회고한뒤 김형도의원이 주장한것처럼
하림측이 조성하는 양돈단지가 논산시에 단1%의 이로움도 없다는 말의 의미를 곰씹어 반드시 하림측의 양돈단지 입점기도를 무산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용훈 발행인은 이미 논산시민사회에 하림측의 양돈단지 조성문제가 연무읍민만의 문제가 아닌 논산시민 전체가 피해를 당할수 있다는 공감대가 폭넓게 형성되고 있다고 말한뒤 결국 논산시의 퇴락을 불러오고야말 연무의 하림 양돈단지와 벌곡 공원묘지 등을 저지하기 위해 결성된 반대투쟁위원회의 연대투쟁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범 시민연대투쟁위원회의 결성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반대집회에 참석한 김관용 연무애향회장 임종진 번영회장 고기채 연무읍 노인회장 선후회 회원 대표등은 긴급 구수회의를 갖고 연말 중 연무사거리에서 대규모 하림 양돈단지 저지 논산시민궐기대회를 갖자는데 의견을 모은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1차 집회이후 40일동안 인근 들판에 찬막을 쳐놓고 농성을 벌려온 김형도 시의원과 투쟁위원들은 효과적인 반대투쟁을 위해 하림측의 양돈단지조성부지 한복판에 농성천막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사유지이니 천막을 칠수 없다"고 주장하는 공사관계자들과 몸싸움을 벌리는등 실랑이를 벌여 향후 천막 농성을 둘러싸고 시비가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본기사는 충남인터넷뉴스와 굿모닝논산 동시에 송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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