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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식 논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12월 8일 의장직을 사임함에 따라 논산시의회는 12월 9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신임 의장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의장선거에 단독입후보한 이태세의원은 연무에서 개최되는 "하림 " 양돈단지 저지 반대집회에 참석한 김형도 시의원외 10명의 의원들이 투표에 참가 , 기권 1표를 제외한 9표를 얻어 논산시의회 제5대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한편 지난 8일 스스로 의장직을 사임한 전유식 전의장은 이날 신상발언을 통해 제5대 시의회의장을 맡고 싶은 생각을 하지 안했지만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히 이루어지지 않아 고심끝에 의장직을 맡게됐었다며 원구성 문제가 원만히 해결된 시점에서 당초 약속대로 의장직을 사임하게 된것이라고 의장직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전유식 전 의장은 자신은 이제 평의원으로 돌아가서 사심없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논산시민사회를 가꾸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태세 의장은 13만 시민과 동료의원들의 기대에 부응할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한 믿음을 주는 의회상 구현에 앞장설것을 다짐했다,
이태세 의장은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활성화 해야 될것이라고 말하고 논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충실히 수행 내실있고 성숙한 봉사자의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임 이태세 의장은 논산시 가야곡면 산노리 출신으로 논산농업고등학교 와 충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1991년 제1대 논산군의원으로 당선된이래 제4대 논산시의원을 거쳐 제5대 논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이태세 의장은 당 61세[47년생]이며 교회 장로직을 맡고 있으며 2000년도에는 새천년민주당 논산시 지구당 사무국장을 역임했을만큼 이인제의원과도 가까운 사이로 지난 총선거 직전 임성규 시장 등 과 함께 한나라당에 입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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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사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임성규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
그 어느 때보다도 책임과 역할이 중요한 시기에 의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데 대하여 1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13만 시민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책임과 의무를 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구현을 위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들을 비롯한 의회구성원 모두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논산시 의회를 가장 모범적이고 활기찬 의회로 변모시켜 나갈 것입니다.
후반기 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민생위주의 의원발의와 현장 확인 중심의 살아있는 정책대안을 제시해 의정활동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또한 자치역량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 교육, 문화, 사회복지에 중점을 두고, 현안 과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국내외 정세의 불안정 속에서 경제불안, 원자재 값 상승 등에 따른 고물가로 인해, 서민경제는 위축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서민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온 힘을 집중해야 할 것이며,
특히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소외받지 않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랑과 희망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시 의회가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활동을 충실히 수행해 더욱 내실 있고 성숙한 의회상을 구현하는 한편, 유관기관의 주요정책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통해 실용성 있는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후반기 원구성을 위해 일시적인 문제가 있었으나 이제는 서로가 화합과 융화를 통해 신뢰받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의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여러 의원님들의 진취적이고도 창의적인 개혁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듣고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앞으로 논산시 의회가 13만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더욱 내실있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바라며, 공직자를 비롯한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오늘부터 논산시의회는 희망찬 새 지평을 열기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온 몸을 바쳐 땀 흘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5
논산시 의회의장 이 태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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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회 의장직을 사임하면서”
겨울의 입구에서 불어오는 시린 바람 보다 더 견디기 힘든 경기 침체의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시민여러분께 의장직 사임인사를 해야 하는 것인지 몇번을 망설였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시의회의 행보에 실망하신 시민 여러분께 사죄도 드리고 이번 경험을 계기로 삼아 논산시의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과 기대를 가지고 있기에 사임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이제 저는 당초 선배․동료의원들과의 약속대로 후반기 논산시의회 의장직을 사임코져 합니다.
그 동안 논산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 문제로 여러 가지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드려 시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당초 제5대 전반기 논산시의회 의장직을 수행하면서 후반기 의장은 다른 의원들 중에서 의장직을 맡게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였으나,
후반기 원구성이 원만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후반기에도 의장직을 계속수행해야겠다는 여론에 의해 고심 끝에 의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 후 논산시의회의 원구성 문제가 원만히 잘 해결되었기에 논산시의회의 화합을 위하여 약속드린 대로 의장직을 사임코져합니다.
존경하는 논산시민 여러분!
사상 유래 없는 경기침체로 빚 때문에, 또는 아이들 학비 걱정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부모님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평의원으로 돌아가서도 굳은 용기와 사심 없는 마음으로 여러분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모두는 각자 다른 이야기를 가지고 있지만 논산시민이라는 같은 운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도와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섭시다.
그 동안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신 시민 여러분께 거듭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도편달 바랍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12. 9
논산시의회의장 전 유 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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