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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트리제작 연말 다문화가족 사랑 실천
-한글 받아쓰기 노트제작 체계적 교육 전환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연말을 맞이해 12월 8일 논산시 관내 다문화가족 4십여 명이 모여 트리제작과 한글교육을 통해 가정과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이번 교육은 알록달록한 트리장식에다 자기 고유의 리본을 부착하는 방법을 통해 한국인 아내로서의 사랑 나누기를 실천 하여 폭넓은 삶에 대한 예술적 감각을 불어 넣어 준다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월부터 “한국문화 이해하기 ”란 주제를 가지고 우리고유의 구절판 전통요리 등을 선보인데 이어 3월에는 결혼이민 여성 5십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문화알기”와 비즈공예를 실시하기도 했다.
특히 가족교육과 영농교육을 분할하는 2분할 교육 방식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질 높은 교육으로 한국에서의 외로움 해소, 한국인 아내로서의 역할 등 세심한 사항까지 교육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문교형 소장은 연중 16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 결과 “고부간의 갈등과 남편들의 대하는 태도가 훨씬 긍정적으로 바뀌었다”며 2009년도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글 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한글 받아쓰기 노트를 제작해 한글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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