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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기민중학교(교장 박일수)는 11월 3일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을 비롯해 교직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9돌 학생독립운동기념일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생 대표 최영훈 군의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유래를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또한 선배들의 나라사랑, 민족사랑의 정신을 계승ㆍ발전시켜 역사적 소명의식을 고취시키고, 선진 조국 창조와 통일 성업에 앞장 설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하자는 우리의 다짐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효행, 선행, 봉사분야의 모범학생을 표창함으로써 학생들의 사기 진작과 성취동기 앙양을 통해 면학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로 삼았다.
또한 성적우수학생 등 총 23명에 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사기를 높이고 앞으로 더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마련한 상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 날의 행사를 더욱 뜻 깊게 깊게 했다,.
박일수 교장은 “점점 잊혀져가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 열심히 공부하여 조국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사회 참여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며, 이를 통해 건강한 청소년 문화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고 매년 이 행사를 실시해온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최영훈 전체 회장은 “오늘 기념식을 계기로 나라의 큰 동량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학생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여 조회하는 모습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모인 논산 기민중학교 학생들의 성숙한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있는것 같다고 한 학부모는 만족해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