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대 소장 외국유학생,서울대 출신등 장병중 고급인력 지역교육활성화 위해 교수인력지원,시민들 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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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무중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군학 협력을 통한 학생들의 실력양성 계획이 육군훈련소 의 전폭적인 지원아래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연무읍 안심리 태생으로 은진초교와 강경중 서울 대신고 서울 중앙대학을 졸업한 양태진 교장은 1974년 광천중학교를 첫부임지로 교직일선에 투신한 이래 충남체고 의 지도교사 교감을 거쳐 지난 2007년 교장으로 승진 서천중학교 교장에 이어 지난 3월 1일 고향인 연무읍의 연무중학교 교장으로 금의환향했다,
양태진 교장은 310명의 학생과 교직원 27명의 연무중학교 교장으로 부임한 이후 학생들의 학력이 타학교에 비해 높지않은것은 학부모들의 경제수준이 비교적 낮은것과 무관치 않다고 판단,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데서 육군훈련소의 고급인력의 활용방안에 대해 대해 눈을 돌렸다
양태진 교장은 평소교분이 두터운 장종대 육군훈련소장 등 연무지역의 지도급 인사들과 연무중의 교육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중 육군훈련소 장병들중 고급 인력의 지역교육활성화에 대한 투입을 육군훈련소 측에 제의했다,
평소 지역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강조해오면서 대민지원사업에 남다른 성의를 보여온 장종대 훈련소장은 이같은 양태진 교장의 제의를 흔쾌히 수용,훈련소 장병중 외국유학생이나 서울대등 명문대 출신 학생 등을 연무중학교에 교수 인력으로 지원 키로 했다,
이같은 훈련소의 아주 특별한 배려에 힘입어 연무중은 훈련소측으로부터 지원받은 영어,수학 전공 4명의 교수인력을 활용 2학년 15명 3학년 15명의 학생들에 대해 하루 두시간씩 방과후 수업지도를 받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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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진 교장은 이들 장병 교수진으로부터 방과후 특별수업을 받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측에서 교재구입비용의 50%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간식등을 무상 제공하는등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 했다,
생활형편상 자녀들을 방과후 학원에도 제대로 못보내는 등 자녀교육에 목말라 했던 학부모들은 이런 학교측의 세심한 배려를 고마워했고 학생들 또한 명문대 출신이거나 외국유학 경험이 있는 군인 선생님들의 수업에 만족해 하는 분위기로 이 특별한 교육을 전교생으로 확산시켜야 한다는소리 또한 높다고 한 학부모는 전했다,
연무읍 마산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3학년에 다니는 자신의 아들이 군인선생님 으로부터 수업을 받기 시작하면서 예전과는 달리 학업에 열중하고 자신감을 갖는것 같아 참으로 학교와 훈련소 측에 감사하다고 말하고 연무중학교의 이러한 노력과 훈련소측의 배려가 학부모들의 사교육비절감 은 물론 학생들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양태진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양성과 함께 인성교육에도 역점을 둬 학생들에게 기회있을때마다 "효도하는 아들이 되라"고 강조하는것으로 알려졌다,
양태진 교장은 역사의 고금 동서를 통틀어 보드라도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사람들은 어김없이 부모에게 효도하는 인물들이 었고 부모에 효도하고 어른을 공경할줄 아는 인성을 바탕으로한 실력배양이 참교육의 지표가 돼야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양태진 교장은 이런 인성교육을 위해 마을 별로 애향단을 구성하도록 해서 이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마을노인회관과 독거노인을 방문 어른들에 큰절을 올리고 주변을 청소하게 하는 등 인성배양교육을 실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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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신이 체육인 출신으로 건강한 체력을 가져야 건강한 정신을 견지할수 있다며 체육시간이면 스스럼 없이 학생들과 운동장에서 뛰놀기도 하는 양태진 교장은 논산중앙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는 부인 김옥심[57]여사와의 사이에 둔 1남 1녀중 큰딸 민정씨는 건양대 에서 유아교육을 맏고 있고 아들 수영씨는 천안 백석 중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어서 일가족 모두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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