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전의장 외 거의 불참 빈축 ,일부시민들 이인제 국회의원당선자 와 조우 피하려 불참 추측하기도,,
백제충신 계백장군 제례 봉행
논산시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소장 유흥수)는 11일(금) 오전 10시 부적면 신풍리 소재 계백장군유적지『충장사』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유림 및 시민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충신 계백장군 제례를 봉행했다,
임성규 논산시장이 초헌관을 신찬섭 논산경찰서장이 아헌관,김명규 논산유림회장이 종헌관을 맡아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당선된 이인제 국회의원 박응진 논산문화원장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송영철 충남도의원 ,남우직 충남도교육위원 을 비롯한 지역유림 학생 들이 참석 백제말 의 충신이자 명장인 계백장군의 충의 호국정신을 기렸다,
계백장군 제례봉행은 5천 결사대를 이끌고 황산벌에 나아가 신라의 5만 대군과 맞서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계백장군의 충의호국 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국가관과 호국정신을 키우는 계기로 삼고자 계백장군유적지관리사업소가 주최하고 논산시 유림회(회장 김명규)에서 후원하고 있다.
유흥수 소장은 제례 당일인 4월 11일 유적지를 찾는 모든 참배객들에게 백제군사박물관을 무료 개방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제례에 참석해 장군의 숭고한 충절과 희생정신을 널리 계승 발전 시킬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례에 참석하고 계백장군 묘소를 들러본 송영철 충남도의원은 당시 신라,백제,고구려 삼국이 정립한 시대적 배경에 비추어 볼때 계백장군과 오천결사대의 순국의 충절은 비견키 어려운 충의정신에 다름아니라며 계백장군과 오천 결사대가 중과부적으로 결국 장렬한 최후를 맞았지만 다섯번 싸움에 네번을 이긴 의기나 화랑 관창을 사로잡고도 살려보냈던 넉넉한 인품은 나라를 위한 충[忠]과 사람의 도리를 드러내는 인[仁]의 표상이며 선비의 고장인 논산정신의 효시가 된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군사박물관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폭을 넓혀 국민교육도장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을 구상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계백장군 제례봉행 에는 논산시의회에서 전유식 논산시의회의장 한사람만 참석한것을 두고 일부유림들은 시민을 대표한다는 의원들이 논산시의 상징적인 행사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것은 상식없는 몰가치한 행태라고 비판하고 매년 이맘때 거행하는 계백장군 제례에 더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