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 대둔산·홍성 내현권역’ 등 2권역 선정 -
충청남도는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예정지에 대하여 한국농촌공사와 외부전문가 합동으로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및 평가결과에 따라 ‘논산시 벌곡면 대둔산권역’과 ‘홍성군 구항면 내현권역’이 농림부로부터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선정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2개권역은 기본계획수립 과정에서부터 주민참여형 방식에 의거 마을주민, 교수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모아 사업계획에 반영하였고
지역실정에 맞는 농촌경관개선, 생활환경정비, 소득기반확충, 주민역량강화 등 지역혁신을 위한 사업을 복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충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2005년도 5개권역과 2006년도 2개권역, 2007년도 3개권역 등 10개 권역으로서 평균 74%의 진척율로 도내 곳곳에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금년도 하반기 신규착수 예정권역인 ▲논산시 광석면 광석권역 ▲금산군 제원면 신안권역 ▲서천군 마서면 물버들권역 등 3개 권역에 대하여도 세부설계, 시행계획승인 등 제반 행정절차를 조속 이행토록 하여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지원기준은 권역당 3~5년간 권역의 규모에 따라 40~70억원 수준으로 농림부에서 지원하는 국비80%와 지방비20% 재원이 지원되며, 도내 총 대상 100개 권역에 대하여 2017년까지 7천억원의 사업비를 연차별로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완료하게 되면 낙후된 농촌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지역주민들의 소득이 증대되어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삶의 터전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