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월도 성동도 마찬가지 버리고,태우고,파묻고,,,수질오염 ,토양오염 가속화 ,면행정력으론 처리한계 넘어,시[市]차원 수거대책마련절실, 논산시 특성에 맞는 환경보전 대시민 운동 벌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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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의 환경행정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
1일 한두대의 청소 차량이 마을을 순회하며 시민들이 쓰레기봉투에 담아 내놓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서 은진면 시묘리 의 쓰레기소각장으로 운반해 소각하는것이 전부인듯, 논산시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불법소각에 대한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는가운데 관내 읍면동 도처에서는 불법소각과 각종 폐기물 생활쓰레기의 무단투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설 명절 다음날인 2월 8일 오후 굿모닝논산 취재팀이 돌아본 성동면 원북리,광석면 득윤리,연산면 어은리,표정리 상월면 대우리,석종리 상도리 대명리 ,일원에서도 어김없이 생활쓰레기를 불법소각하는 장면이 목격됐고 심지어 지방도로변에는 트럭을 동원해 갖다버린 엄청난 양의 쓰레기더미가 흉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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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하천변이나 도로변 제방 풀섶 등 에는 어김없이 외지인이 내다버린것으로 추정되는 폐가전제품 한두개쯤 발견하기란 어렵지않았다,
더욱 상월면 대명리의 마을입구 하천변에서는 두 모자가 버젓이 폐비닐 츨라스틱 상품 포장재 등을 소각하면서도 불법행위에 대한 의식조차 갖지못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연산면 어은리에서는 자신의 집부근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던 이모[67]씨는 쓰레기를 함부로 태우면 법에 저촉되는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전임시장이 10여년전. 농촌마을 집집마다 자가소각로를 만들라해서 만든 소각로에서 처치곤란한 쓰레기를 태우는데 무슨소리냐며 기자에게 면박을 주기도 했다,
굿모닝논산이 논산시 전역을 돌아본 논산시 관내의 쓰레기 불법소각과 무단투기 의 실태는 이미 직원 20여명의 면 행정력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차제에 시[市]단위의 전면적인 쓰레기 수거대책이 마련돼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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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연산면으로 이주해왔다는 정모[65]씨는 공직에서 퇴직후 공기좋고 물좋다는 고향을 찾아 이주해왔지만 연산으로 이사온 이후 단한번도 마을사람들이 자신의 집앞을 쓸거나 쓰레기를 분리수거하는 일을 본일이 없고 하루가 멀다고 도로변에 버려지는 쓰레기 더미를 접할때마다 이사온일을 후회하게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또 불법적으로 소각해 하천이나 논밭으로 버려지는 소각잔재들이 수질오염을 유발시킬것만 같아 물도 마음놓고 먹을수 없는 심정이라며 사정이 이러한 데도 리장이나 면직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나 소각에 대한 심각성을 이해하지 못하는것같아 안타깝고 고향이 이렇게 피폐해가는데 서글픈 생각이 들어 할수만 있다면 살던곳으로 이주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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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분을 드러내기를 꺼려한 연산면의 한 리장은 오래전부터 농촌 쓰레기 의 소각과 무단투기의 심각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해 왔지만 시[市]의 고위책임자들이 관심을 전혀 보이지않고 있다고 말하고 이미 무단투기해 논밭에 버려진 쓰레기 더미들이 고령화된 농촌인력으로는 감당키 어려운 입장이라 속수무책으로 바라볼뿐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하루가 멀다하고 외지인들이 마을 어귀 하천이나 숲길변에 쓰레기를 무단투기하는것도 원망스럽지만 나이든 어른들이 거의 대부분인 농촌 마을에서 폐비닐 플라스틱 옷가지등을 태우고 남은 재를 거름쯤으로 인식하고 논밭으로 내다 뿌리는 무지를 일깨워줄 묘책이 없다고 개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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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리장 김모[54}씨는 이제 연산면도 더이상은 어제의 깨끗한 물과 숲과 공기를 자랑하던 어제의 청정연산은 아닌것같다고 말하고 요즘은 시골마을이 오히려 도심지보다 더 오염속도가 가속화하고 있는것같다고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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