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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면]시장 눈에는 왜 안보이나.? 버려진 산과 들이..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2-04 2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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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 ,의회 무관심속 병들어가는 산하 시민의식도 공동체의식도 실종,농촌 쓰레기는 불법소각 소각잔재 논과 밭에 뿌려 땅심을 죽이고,,쓰레기처리 비용아끼려 폐가구 가전제품 등 도심생활…
 
논산시의 무관심속에 논산시 관내 산과 들이 병들어 가고 있다,

2월 4일 오후 기자가 돌아본 부적면 신풍리,아호리,부황리,김곡리,충곡리 일원의 마을 어구마다엔 어김없이 상품포장재 비닐 플라스틱 등을 소각한 잔재들이 널려있었고 기자가 살펴본 산골짜기나 야산의 숲속에는 어김없이 누군가 내다버린 폐가구,가전제품,생활쓰레기 등이 여기저기 흐트러져 볼성사나운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었다,

논산시 읍면동 전역의 사정이 이와 같은데도 논산시는 속수무책으로 방치하고 있고 농업기술을 농민에게 교육하는 농업기술센터마져도 농촌 쓰레기문제는 환경보호과 소관사항이라며 자신들과는 관련이 없다고 말하고 있어 논산시의 도농간 환경관리에 헛점을 드러내고 있다,

부적면 감곡리에서 기자가 만난 김용ㅇ[54]씨는 생활쓰레기를 모아놔도 제때 수거가 안되기도 하지만 농촌에서 나오는 쓰레기를 일일이 쓰레기 봉투를 구입해서 처리하기란 경제적으로 어려움이커 소각하고 있고 소각잔재를 달리 처리할 방법이 없어 논과 밭에 뿌리거나 길섶에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야산에 버려지는 폐가구 가전제품등은 언재 누가 갖다 버렸는지 자고나면 눈에 띈다고 농촌 마을 쓰레기 범람의 실상을 토로했다,
 
사정이 이와 같은데도 임성규 시장이 주재하는 시청 간부회의나 심지어 시의회에서도 문제제기는 고사하고 논의조차 되지않는것으로 알려져 논산시의 탁상행정이 자칫 농업생산기반의 황폐화를 초래할수도 있다는 경고음이 들녂에서 부터 번져나오고 있다,

굿모닝논산 취재진이 만난 충곡리의 한 농민은 농촌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일손이 달리는 터라 내집앞이 쓰레기가 널려있어도 이를 치울 엄두를 내지못하는 실정이고 더욱 마을어구의 야산이나 촌락인근의 산골짜기 마다에 누군가 생활쓰레기나 폐가전제품 폐가구등을 내다버리고 있어 행정당국의 대책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농군은 또 논산시가 수많은 예산을 들여 영농교육을 하고 있으나 심각한 수위에 도달한 농촌쓰레기 에 대한 환경교육은 전혀 고려하지않고 있어 면면촌촌마다 토양을 오염시키는 쓰레기의 소각잔재로 토양마져 오염돼가고 있다며 이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 할것이라고 논산시의 농촌쓰레기 에 대한 무대책을 나무랐다,
 
한편 굿모닝논산 취재진이 부적면 부황리에서 만난 한 농업인 단체 회원은 이제 행정당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야하며 별도예산을 세워서라도 농촌쓰레기 해결을 위한 방안이 모색돼야할것이라고 말하고 새마을 운동단체나 농업인단체 리통장단 등 모든 관변조직과 전 주민들이 앞장서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땅심살리기운동에 나서야 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농업인단체 간부는 특히 농민들이 일손이 달리고 경제작물 재배에만 치중하다보니 잡초제거를 위해 쓰는 과다한 맹독성 제조제 농약도 토양을 산성화 시키고 농업생산성을 저하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일개읍면동에 서너개의 집단 퇴비장을 조성해서라도 친환경 농업경영에 필수적인 유기질 퇴비의 생산과 농촌 취락 환경개선 사업을 동시적으로 추진해 나가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농촌마을의 쓰레기 불법소각 및 무단투기와 관련해 환경운동연합의 ㄹ모연구원은2월 5일 오전 08시 30분 가진 굿모닝논산과의 전화를 통해 이를 방치할 경우 이들 논밭에 널려진 폐비닐 ,등 쓰레기가 농작물의 생장촉진을 저해하고 상품을 포장한 비닐,프라스틱,옷가지,폐목재 등을 소각한 소각잔재는 토양오염은 물론 자칫 수질오염을 유발시켜 엄청난 재앙을 가져올수도 있다고 조심스럽게 자신의 의견을 토로하기도 했다,,

굿모닝논산 취재진은 계속적으로 논산시 관내의 읍면동을 돌며 우리농촌지역의 전체적인 쓰레기 오염실태를 취재 보도할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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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5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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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7 12:24:23

    지역주민이 문제 몰래 카메라 찰영 과태료 부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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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5 14:28:58

    요소요소에 카메라를설치하여 벌금을 쎄게 먹여야 합니다.
    최근에 다른 지역에서까지 놀러왔다가 버리는 사례가 있다고 합니다.
    특히 탑정호에 낙시하러왔다가 야밤에 냉장고도 버리고 테레비도 버리구 심지어 변기까지 버린다하니 적발하여 공개망신을 주고 벌금을 먹여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신문에 잘 내주시구 시민 계몽기사를 많이 많이 실어주세요
    기자님들이 그런거 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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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5 13:26:22

    맞습니다. 시민의식이 문제고 의식을 문제삼아야지  관이나 어느 특정단체가 그것을 어떻게 감당합니까? 중과부적입니다. 시민을 상대로 의식계몽 기사를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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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5 09:47:11

    그냥 방치하는 시에도 문제가 있지만
    버리는 분 따로있고 치우는 놈 따로있냐?
    버리는 XX들이나 찾으러 다녀보쇼
    이문제는 시에 문제보다는 아무데나 버리는 시민성이 문제인 듯하니
    논산 시민을 상대로 기사를 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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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man2008-02-05 08:46:02

    망하는구나,,먹자판 축제즐기는 사이에 이렇게 망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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