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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역발전 적임자 기염,김장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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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8-01-30 02: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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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적면 덕평리출신,고려대정외과졸업,미국 뉴욕주립대 정치학박사,고려대연구교수, 대선땐 이명박후보 여론조사팀장 으로 당선기여,대통령직인수위 상임자문위원으로 18대 총선 출사표,, 지…
 
제18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10명의 후보중 최연소인 김장수 예비후보,

67년생으로 올해 마흔두살의 김장수 예비후보는 부적면 덕평리 출신으로 고려대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뉴욕주립대 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3년전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 김장수 예비후보는 고려대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지난 대선 이명박 후보 캠프에 뛰어들어 이명박 후보의 당선에 상당한 기여를 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명박 후보의 대선승리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직을 맡고있는 그는 오는 4월9일 실시되는 18대 총선에 자신의 고향인 논산,금산,계룡시 지역구 입후보뜻을 굳히고 표밭갈이에 여념이 없다,

굿모닝논산은 1월 28일 오후 1시 논산시 취암동 관촉사거리 아세아농기계 대리점 2층에 위치한 김장수 예비후보의 사무실을 찾아 자신이 유일한 지역발전의 적임자라고 기염을 토하는 김후보를 만나 출마의 변을 들었다,
 
굿모닝논산:안녕하십니까?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장수 후보께서는 예비후보로 등록한 예비선량들중에서 나이가 제일 적은것같은데 경력을 보면 고려대를 졸업하시고 미국에서 공부를 하셨군요,

우리 시민들에게 김장수후보의 이름이 많이 알려진건 아니라서 궁금해하는분들이 많이 계시거든요,간단히 자기소개부터 해주시지요,

김장수후보:그렇지요,,많이 알려지지않은건 사실이지요,,저는 부적면 덕평리가 고향입니다,
제선친께서는고인이 되셨지만[ 故김영덕/광산김문]일찌기 부적농협의 창립멤버로 활동하셨고 지금은 제어머님이 농사를 짓고계신데 저도 한달에 서너차례는 내려와 손수농사를 짓는 농업인[?]의 한사람이기도합니다,

저는 부적초등학교를 4학년까지 다니다 아버님께서 큰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대도시로 나가서 공부하는게 좋겠다하셔서 대전 대신중학교와 남대전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정외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주립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은뒤 3년여전에 귀국했습니다,
아마 아버님께서 생각하시기엔 제가 공부를 좀 잘했다고 생각하셔서 공부를 시키려고 작정하셨던것 같습니다[웃음]

굿모닝논산: 그럼 3년전에 귀국하셨다면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는 어떤인연으로 만나셨나요?

김장수후보:제가 귀국해서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일보에 "빅스리의 지지기반분석"이라는글을 기고했는데 당시 이명박 후보께서 그글을 보시고 관심을 갖게되신것같고 서진영교수님이 천거해주시기도 했고 그런인연으로 이명박후보 캠프에 합류하게 된것이구요,

한나라다의 대통령후보 경선당시에는 경선선대위 전략기획위원으로 본선에서는 여론조사팀장으로 일했고 이명박후보께서 대통령으로 당선되신후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상임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정치학을 전공하셨고 더구나 정치학 박사님이시니 한국정치의 현주소에 대해 잘아시겠네요,,그러나 지역구를 택해서 선거에 의해 선량으로 선출되기위해서는 상당한 공을 들여야하는게 현실이거든요,,지역사정에도 밝아야하고 많은 사람들도 만나야하고 ,,

그렇게 볼때 김장수후보께서는 여타 후보들에 비해서 지명도에서도 좀 떨어지는것같고 지역사정에 대해서도 밝다고는 할수없는거 같거든요,,그문제는 어떻게 극복할 생각이신지요?

김장수후보:일리있는말씀입니다,그러나 지명도에 있어서 뒤진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그건 그렇지않다고 생각합니다,저도 수년전에 논산대교 하상주차장에서 매주 주말이면 공을 차는축구동호인들의 모임인 하상축우회에 회원으로 가입해서 매주말이면 달려와 지역 젊은이들과 교감을 가져왔고 물론 다는 아니지만 지역문제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꿰뚫어보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사무실에 들어오다보니까 벽에걸린 현수막 내용에 김장수후보가 지역경제를 일으킬수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하는 문구가 있어요..특별히 자신만이 지역발전의 유일한 대안이라고 주장할만한 어떤 근거라도 있으신가요?

김장수후보:그렇습니다,지난 5년간 노무현정부는 편향되고 경직된 사고로 무장된 아마추어들의 독불장군식 국정운영으로 나라가 총체적 난국에 빠졌는데 그런 국정실패의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후보나 흘러간 노래나 되뇌이는 부패전력의 후보,거기다 지역발전에는 관심없이 자신의 영달에만 집착해온 사람들에게 논산의 미래를 맡길수 없다는 생각이구요,

저는 누구보다도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와 실용주의 노선에 있어서 그사상과 철학에 있어 코드가 제일 잘맞아 떨어지고 어찌보면 골수까지 같다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도 인적 네트웍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역의 문제는 지역 국민들의 생각을 모아내면 거기서 답이 나옵니다,그답을 가지고 필요한 예산이라든가 온갖 지원을 이끌어낼수 있을때 지역을 위한 창조적 기여를 할수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즉 누가 어떤후보가 시민들이 필요로하는것을 가장잘 건사해줄것인가,,그런관점에서 후보를 선택해야할것이고 그렇게 봐서 저는 그어떤 후보보다 강점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이렇게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새로탄생할 이명박 정부는 단군이래 최초의 실용정권입니다,철저하게 시장논리를 정치에 대입시켜서 소비자에게 100%주권을 돌려준다는것 ,국민인 소바자가 무었을 필요로하는가 를 살펴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것,향후 이나라 정치의 방향이나 흐름이 그렇게 진전돼가리라고 생각합니다,
 
굿모닝논산:김장수후보께서는 만일 이번선거에서 공천도 거머쥐고 당선까지 되신다면 논산시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어떤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김장수후보:이미 이명박 당선자의 국정운영에 대한 구상이 있습니다,그국가경영의 큰틀속에서 이지역 국민들은 무었을 필요로하는가,,,무었이 필요할것인가를 이미 정책비서실과 협의를 하고 있고요,가령 교육에 있어서 우리논산시를 영어를 가장잘하는 지역으로 만들어간다든지,,군수산업의 전진기지로 지역경제 활력화를 꾀하는방안,거기다 인근한 세종도시와의 연계점을 찾아내 발전방향을 모색할수도 있겠지요,,,

굿모닝논산:이제 곧바로 중앙당의 공천 심사가 있을것으로 아는데 공천에는 자신이 있으십니까?
지금 한나라당 공천을 겨냥하는 후보예상자들마다 모두 자기가 공천을 받는다 라고 기염을 토하고 있거든요,당내에서 가장 강력한 공천 경쟁자는 누구라고 보시고 본선에 진출하실때 누구와 자웅을 겨루게 될것으로 예상하고 계십니까?

김장수후보:[웃음} 제가 정치를 전공한 사람이고 정치학 박사입니다,자신없이 내려와 무모한 도전을 할일이 없지요,우선 당내에서 경쟁자라한다면 당원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ㅇㅇ위원장이라고나할까,,[웃음] 두고보시면 아시게 될것이고,,,

본선에 진출했을경우,,뭐 이00후보 안00후보,김ㅇㅇ후보 그분들이 주요 경쟁자가될것으로 보지만 그분들이 우리 논산시민들앞에 도대체 무슨명분으로 입후보를 하신다는건지 ,,다른 이야기는 않겠지만 잘 이해가 안되는부분이고,,,정치는 명분이 있어야 하는것 아닙니까?
 
굿모닝논산:김장수후보의 가족관계를 말씀해주실수 있읍니까?
김장수후보:예,,아버님은 돌아가셨고 어머님은 현재 덕평리에 살고계시고 위로 누님이 세분 제아래 남동생 5남매중의 장남입니다,
그리고 지금현재 초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는 아내[이규영/38]와 민영[12]용우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김장수후보께서 주신말씀이 제대로 우리시민들에게 전달이 될는지,,시간이 아쉽습니다 차후 선거공보나 거리유세등을 통해서 우리시민들이 김장수후보의 진면목을 더 접할수 있기를 고대하고요 끝으로 우리시민들에게 한말씀 주시지요

김장수후보:저는 농삿꾼의 아들로 태어나 대학교수를 하고 있고 정치에 뛰어들었지만 매주 홀로계시는 어머님을 찾아 스스로 농사를 짓는 농군이기도 합니다,우리 농업농민들의 어려운 현실을 나름대로 꿰뚫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어려운 역경을 딛고 열심히 공부도 했고 나름대로 정치적인 역량을 길러왔습니다,,이제 저를 낳아준 고향을 위해 모든힘을 다해 일하고 싶다는 신념을 위해 더욱 정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제까지 보아온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정말 국민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지역을 일으켜 세우겠다는 제 소망이 시민들의 마음속에 전해지기를 기원드립니다,

지켜봐주시고 격려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감사합니다,
 
김장수 예비후보,,다소 생소한 이름이기도했다,그러나 사람이 모이는곳이면 어디든 나타나 활짝웃는 모습으로 인사를 건네는 그의 역동적인 젊은이미지가 벌써부터 세인의 괸심거리로 입가에 오르내린다,

별로 넓지않은 그의 사무실에서 뜻밖에도 논산시의회 의원중 처신이 신중하기로 알려진 오세복시의원이 참모역을 수행하고 있음에서 보듯 그의 감춰진 역량의 크기가 가늠키 어려워보인다,

얼마전 인근지역 군의회의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신이 이명박 대통령당선자의 인수위 상임자문위원이라는 소개에 군의회의장이 지역의 당면한 현안에 대해 설명하자 즉석에서 인수위의 고위실무자에게 전화를 걸어 처리를 부탁한 일이 있었다는 일화가 있을만큼 상당한 역량을 드러내 보이기도한다는 그 김장수 후보,,,

이ㅇㅇ,안ㅇㅇ,김ㅇㅇ,유력한 본선진출 예상후보들에게 도대체 입후보의 명분은 뭐냐고 일갈하는 패기[?]의 이면에 감춰진 진면목은 무었인가가 궁금해진다,.

젊은 정치학 박사의 현실정치에대한 도전이 꽃피울수 있을지 그걸 가늠한다는건 아직은 신[神]의영역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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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3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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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1 17:45:03

    믿음이 가는데가 있네요..부창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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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30 11:40:08

    맞는말씀....!! 영어못하면 어찌 살라가야할꼬...??? 막막허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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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1-30 09:14:24

    그 놈의 영어 영어 우리나라  영어 못해도 잘먹고  잘살았는데 대통령 되실분이 영어에 한이 맺혔든지 미국 국적을 갖고 있나??? 이러다가 영어 못하면 살곳이 없을듯 잘하는것 하고 싶은것을 시키고 싶은데....우리아이들 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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