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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생활체육공원 24일 개장-
계룡시가 지난 2006년도 12월 사업에 착수 2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생활체육공원이 완공돼 24일 개장행사를 했다. 이에 따라, 계룡시민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체육기반시설인 계룡시 종합문화체육 단지
조성 공사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2015년도 완공을 목표로 엄사면 유동리 산 39-1번지 일원의 224,288㎡ 부지에 생활체육공원과 복합문화회관, 다목적체육관, 보조
경기장, 종합운동장 등이 들어서는 종합문화체육 단지 조성 공사를 연차적
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완공된 생활체육공원은 테니스장 4개소, 농구장 2개소, 배구장 1개소, 족구장 1개소를 갖추고 있으며 야간 이용자들을 위해 테니스장 조명시설을 올 상반기 중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기반 시설 확충으로 시민들의 더욱 나은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임대형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 중인 계룡복합문회회관 건립은 현재 사업계획서 평가를 마치고 협상 추진 중이며 2011년도 개관을 목표로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총 총넓이 9,153㎡에 732석의 대공연장 등 문예시설과 청소년시설, 체육시설을 두루 갖춘 복합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관람석 1,500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역시 2009년도 완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 중에 있고, 보조축구경기장은 사업비 9억원(국비 2억7천만원, 시비
6억3천만원)을 확보하고 인조잔디축구장으로 올부터 추진된다.
또, 1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종합운동장은 2009년도에 기본계획을 수립
하여 2012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종합문화체육 단지의 원활한 교통망과 시민의 접근성 편리를 위해 8억원을 들여 지방도 645분기점으로부터 길이 560m 폭 18m로 진입로 확장사업과 사업비 20억원을 확보한 엄사면 유동리 대동 다숲아파트에서 지방도 645
분기점에 이르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연말까지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하지만, 2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길이 300m의 지방도 645호의 조기
착공이 가장 큰 난제로 시는 지난 16일 이완구 충남도지사의 연두방문 때 이를 건의했으며 충남도와 협의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 모든 사업이 2015년 완료되면 품격 높은 문화시설과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실내·외 체육시설로 삶의 질을 높이고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