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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가 논산의 자랑거리로 내세우는 논산 8경중 2경인 논산 탑정호 가 논산시와 관리주체인 농촌기반공사의 관리소홀로 탑정호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있다,
더욱 봄이면 하루에도 수백명의 상춘객이 봄나들이 코스로 다녀가는 탑정호 관리사무소 광장의 화장실은 수십년전에 지어진 재래식 화장실로 노후한데다 관리마져 부실해 탑정호를 찾는 시민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하고 있어 논산시가 관광 자원의 관리에 헛점을 들어내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더욱 저수지 수면위에 낚시인들의 유치를 위해 개인들이 조형해 띄운것으로 보이는 수상건조물 일부는 파손된채 볼성사나운 모습으로 수상위에 방치되고 있고 철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해보이는 수상수목은 군데군데 잘리워진채 수면위로 널려있어 논산시와 농촌공사가 공동으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는 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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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 겨울철임에도 가족과 함께 탑정호로 나들이를 나왔다는 취암동 거주 백윤희[54]씨는 논산시가 논산8경의 2경으로 자랑하는 탑정호 주변에 관리사무소 내의 재래식 화장실 1동외에는 제대로된 화장실하나 발견할수 없었고 탑정저수지로 진입하는 도로변이나 심지어 저수지 수면위에도 여기저기 쓰레기들이 널려있는 모습에 실망했다고 말하고 다시는 탑정호를 찾고 싶지않다며 발길을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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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논산시 부적면에 거주한다는 임모[43]시는 탑정호야말로 논산시의 가장큰 자랑거리며 관광자원으로 논산시가 농촌기반공사나 필요하다면 중앙관계부처와 협의를 해서라도 본격적인 관광지로 개발해 논산시의 지역경제 활력화를 꽤해야 할것이라고 말하고 이미 상수도 보호구역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한 탑정지의 수질을 농업용수기준의 수질로 보전하면서 동시에 대단위 위락지로 개발해나가는 방안이 마련돼야할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탑정호의 개발에 걸림돌이 됐던 탑정호하류지역에 대한 상수원보호구역은 오는 3월중 해제될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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