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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무당당 "양승숙 여장군' 돌격 앞으로 !
  • 뉴스관리자
  • 등록 2008-01-27 12: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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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금뱃지를 향한 선량후보들의 발걸음이 부쩍 분주해지고 있는가운데 논산,계룡,금산지역구에서도 각 정당공천을 겨냥한 다채로운 이력의 10여명의 선량지망생들이 논산시선관위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표밭을 공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난 17대 총선에서 강적 이인제의원을 상대로 38.000여표를 얻어 42,000여표를 얻은 이인제 후보를 긴장시키고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한국최초 여성장군인 양승숙 예비역 육군준장이 이번만은 양보할수 없다며 면면촌촌을 누비며 지지세 규합에 나서고 있어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총선 결과가 어찌돨것인가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예측이 분분하다,

굿모닝논산은 1월 26일 오전 11시 선거용 사진촬영을 위해 아이맘 사진관에 들린 양승숙 예비후보를 만나 총선에 임하는 선거전략과 입후보의 변[辯]을 들어봤다,
 
굿모닝논산/양장군님 ! 오랜만입니다,바쁘신중에 시간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양후보님께서는 이미 예비후보등록을 하셨고 누구보다도 부지런히 유권자들을 접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요,우선 넘어야할 고지가 당의 공천인것 같은데 안희정후보를 상대로한 공천겨루기가 쉽지 않을거라는 말들도 있거든요,,,그문제를 어떻게 풀어갈 생각이신지 ,,우리시민들이 그부분에 대해서 제일 궁금해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양승숙 예비후보/시작부터 예민한 질문을 주시네요,,,,상대가 있으니 말하기 곤란한 내용도 있기는 하지만,,그건 이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제가 대한민국의 최초 여성장군으로 복무하다 전역한 후 여러 정당들로부터 영입을 제의 받았었습니다,

저 자신은 솔직히 전역후 자유분방한 시간,, 남편도 더 잘 챙겨드리고,,저 자신을 위한 시간도 좀더 갖고싶었고,,,그러나 사람들이 그렇게 놔두지 않더군요,,그래서 남편과 두딸이이,,그리고 가까운 이웃들과 진지한 상의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이구동성으로 찬성하는 쪽이었습니다,
여성들의 권익신장이나,,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일할수 있는 기회를 극대화 하는데는 정치권 진입이 가장 바람직스러울것이라는 등의 제안이 뒤따랐구요,,,

그런데 어느당을 택할것인가가 또 선택의 문제였는데 아무래도 전역당시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소속한 집권당을 택하는것이 제 역량을 펼쳐나가는데 이로울것이라는 판단을 하게됐고 ,,,,결국 열린우리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지역구로 입후보를 하기로 마음먹었던것은 아니구요,,당시에는 대한민국 제1호 여성장군의 상징성으로 군[軍]에 대한 배려 ,여성,간호인력사회에 대한 배려차원에서 등원이 확실시되는 비레대표 5순위안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그런데 우리시민들이 알고 계사는것 처럼 이지역에서 입후보할것으로 알려졌던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측근 한분이 영어의 몸이 되는바람에 문제가 좀 꼬였죠,

그로인해 당시 열린우리당 으로서는 이지역에서 이인제씨를 상대로 마땅한 대항마를 찾기어렵게됐고 ,,그런 어느날,,대통령께서 전화를 주셨는데 저보고 지역구로 나가서 이인제후보를 상대로 싸우라는겁니다,

고민했습니다,,이게아닌데,,,,이게 아닌데 하면서도 대통령의 간곡한 당부를 끝내 거절하지못했고 이나라 최초여성장군인 내가 정치를 결심했다면 어차피 편한길로만 가리라 생각한건 아니지 않았느냐 하는 결기도 생겨나고,,,[웃음]그래서 참 쉽지않은 결심을 하고 내려오게 된겁니다,

그런데 막상 선거에 임하고 보니까 예상외로 많은 시민들이 성원을 보내주셨고 결과는 패배였지만 ,사람들은 양장군 당신이 이긴선거요 라고들 격려해주시더군요....

그런데 지난일이긴 하지만 좀 서운했던건 같은 당내에 속해있던 젊은이들이 알수없는[?] 이유로
저를 음해하거나 심지어 반대운동을 한것이 지금도 신뢰상실의 아픈기억으로 남습니다,

이야기 방향이 좀 다르게 나갔는데요,,,그렇게 볼때 지금 대통합민주신당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당시 당의 지도부가 모두 이구동성으로 우리가 양장군 한테 큰빛을 졌다,다음엔 우리가 양장군한테 빛을 갚겠다,,,그렇게 말씀들을 하셨고,,,저는 또 선거이후 4년동안을 정말 열심히 지역구를 챙겨왔구요,,,그래서 공천문제만큼은 순리대로 풀어질것이고 그순리라는 것은 제가 공천을 받는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굿모닝논산/우리시민들이 이번 총선에 거는 기대는 자못 큽니다,사실 현직의원께서 들으면 좀 서운하시겠지만 우리논산이 이렇게 쇠락일로에 접어든것은 지역출신 의원이 제몫을 다하지못했다,,물론 정치지형적인 어려움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습니다마는...그래서 정말 이번만큼은 제대로된 인물을 국회로 보내자하는 여론도 일렁이고 있구요,,,양장군 께서는 만일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신다면 우리 논산의 발전을 위해 어떤 청사진을 가지고 계십니까?

양승숙 예비후보/예,,,저는 지난 선거이후 당선은 안됐지만 우리시민,유권자들이 제게 부어주신 성원에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나름대로 관심을 가지고 애써왔습니다,

그런데 지역구를 돌아보면서 만나는 우리시민들,,눈부시게 발전해가는 충남서북지역에 비해 쇠락해가는 지역현실을 가슴아퍼하고 상대적 박탈감에 사기는 떨어지고,, 계룡시 분리는 더 큰 상처를 안겨주기도 했지요,,,그래서 저는 우리지역이 발전해가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시민들에게 기대가능한 꿈을 안겨줘야되겠다,,,우리 논산이 다른지역에 비해 성장가능한 장점적 요인들,,,예를들어 말씀하면 지금 논산시가 추진하고 있습니다마는 육군훈련소 ,노성항공학교,이웃한 삼군사령부 ,또 유치가 확정된 국방대학 등을 묶는 국방클러스터 를 내실있게 추진해서,,[물론 그것이 우리 일반 시민사회에 경제 사회 문화적인 동반성장이 전제되는] 시민들의 사기가 용솟음 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그렇게 보면 국방클러스터 사업의 추진은 장군 출신인 제가 적합하지않나요?[웃음]사실,,지금도 현역으로 근무하는 정성들 과 교분을 나누면서 '양장군!당선돼서 오면
많이 도울께"하는 소리를 듣고 있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사회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사회안전망의 밖에서 고통받는 우리의 어버이들.경제가 침잠해가면서 생활고에 시달리며 우울해하는 우리주부들,,점점 늘어가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문제들이 이시대의 새로운 국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데요,,이런문제들도 전문 간호사 출신인 제가 보다 섬세한 여성의 감각으로 보다잘 보듬을 수있다고 보고요,,,

그리고 말이 나왔으니 말이지 ,,장군 아무나 합니까,,,여성의 섬세함, 국민에 대한 충성심으로 무장된 강안한 추진력 이런 저의 장점들을 바탕으로 반드시,,꼭 우리논산,금산,계룡을 기회의 땅으로 변화시켜 나갈것이고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 자랑 같기는 합니다마는 지난해 치른 금산임삼엑스포 예산이 당시 90억원으로 책정된것을 40억원 증액시켜 130억원이 영달되도록 한것이나 제가 지난 선거이후 한국전력 비상근 감사로 있으면서 금산읍 시가 전지역을 전봇대 없는 지중화 사업을 완성한것등이 기역에 남는일이기도 합니다마는 추진력에 있어서 저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이렇게 말씀을 드리지요.

또 참으로 오래된 이아기 이기도 합니다마는 게룡시지역이 충남도청 직할출장소시절 계룡시 도시기반시설을 하면서 전 지역을 전봇대를 찾아볼수없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했는데 거의 동시에 사업이 실시된 논산 내동 ,강산동 택지개발사업을 하면서는 무슨이유에선지 지중화 사업이 이루어지지않아 지금보면 논산시가의 중심지가 온통 전봇대의 숲을 이루고 있어 안타까운데 ,무슨일이있어도 논산 도심지역도 전선의 지중화사업을 적극추진해서 쾌적한 도심을 가꾸어 나갈것입니다,
 
굿모닝논산/비교적 논산시가 당면한 문제를 꿰뚫어보고 계시는군요,,,하시고 싶은 말씀은 한이 없으실테고,,,가족관계에 대해 설명해주시겠습니까?

양승숙 예비후보/예,,저는 광석면이 출생지 입니다,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버님 [故 양회성/95년작고]]은 일찌가 광석,노성 상월 면장을 역임하셨고 저는 6자매중 세째딸입니다,
제 바깥양반[이병웅/64세]은 오랜세월 교직에 몸담아오다가 지난 8월 연기군 금남초등학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했고 논산 교육장으로 정년퇴임하신 여남현 교육장님과 대학 동기이기도 하구요 출가한 두딸 [지연[34]수연[31]]이 있습니다,

굿모닝논산/양장군 께서 살아오시면서 좌우명처럼 생각하신다든가 이것만큼은 지키자 하는 신조나 신념같은게 있으시면 말씀해주시지요..

양승숙예비후보/저는 모태신앙을 가지고 태어났는데 어려서부터 아버님 께서 말씀 해주신 "작은일에 충성하라,쉬지말고 기도하라,범사에 감사하고 항상기뻐하라.는 내용으로 매일같이 스스로를 일깨우고 있습니다,

굿모닝논산/오늘 감사합니다,여하튼 장군님의 불퇴전의 고향사랑의 열정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음을 느낀 시간이였습니다,,,선전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양승숙 장군/발행인께서 논중 15기라고 들었습니다,,제가 논여중 5기인데 같은 기수라서 더 반갑습니다,,,,많이 괸심을 가져주세요,,,,,


각종 행사장에서 만나는일이 종종있었지만 지금처럼 직접얼굴을 대하고 대화를 나눈것은 처음인 양승숙 장군,,얼핏 평범한 주부를 연상하지만 대화를 나누면서 엿보는 그의 몸가짐에서 장군의 위엄이 문득 풍겨나오기도한다,
아나라 최초의 여성장군 출신으로서 그가 원하기만 한다면 유수한 대학강단에 설수도 ,대기업의 임원한자리 메우기에 부족함이 없겠고 사회 상위그룹의 일원으로 부족함없는 생활을 할수도 있을 그가 매서운 북풍 찬바람 가슴에 안고 저자거리로 유권자들을 찾아나서는 모습에서 구국의 전투에 나선 전사의 투지만만한 모습또한 발견한다,

제18대 총선 본선진출 이전에 넘어야할 산하나 , 공천장을 거머쥐기위해선 결코 쉽지않은 복병 안희정이 버티고 있다,18대 총선본선 의 힘겨루기에 못지않게 시민들의 관심이 쏠리는 손학규선장의 대통합 민주신당 의 공천 ,,,양승숙 장군의 해법이 무었인가,,지켜볼일이다,
 
 
◎학력 및 경력

◈입학년도 졸업년도 출신학교 및 전공 ◈

호수돈여자고등학교
전남대학교 간호학 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
한양대학교대학원 간호행정학 석사


◈경력기간 경력내역 ◈
1973 ~ 간호후보 29기 소위 임관
1986 ~ 국군 논산, 1군 사령부 간호관리장교 (중령)
1994 ~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대령)
2001 ~ 장군 진급
2002 ~ 2004 국군간호사관학교 교장 (준장)
2005 ~ 열린우리당 충남도당 중앙위원
2005 ~ 한국전력공사 비상근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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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1개의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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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2-01 17:26:34

    멋져요 논산발전을 위해서 꼭 힘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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