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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 기름유출피해지역 주민과의 대화 가져
이완구 지사 기름유출피해지역 주민과의 대화 가져
- 헬기로 서산 웅도 방문 피해복구상황 점검 및 피해주민 애로 청취 -
이완구 충남도지사는 금일 10:30 예산 덕산에서 개최한 도청이전신도시 조성사업 추진과 관련 국제심포지움 행사에 참석 잠시 시간을 내어 13:30부터 헬기로 서산 가로림만 지역 상황을 점검하고 웅도에 내려 주민들과 1시간여 동안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뜻하지 않은 기름유출사고로 큰 피해로 입고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그 동안 피해복구에 온 주민이 한마음 되어 동참하여 온데 대하여 격려하고 피해상황 및 생활실태 등을 경청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 지사는 피해복구를 위해 중앙정부와 생계자금지원 건의활동, 일본피해지역 밴치마킹 활동상황 등 피해지역과 주민들을 위해서 노력한 내용들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리에 참석한 마을 어촌계장은 “가로림만의 폐허가 된 굴양식 잔해가 빨리 철거될 수 있도록 중앙에 조치건의” 등을 서산시수협장은 “ 서산, 태안지역에 1개소씩 위판장 개설문제를 특별법에 반영”을, 주민 이모(63)씨는 학생들의 학비문제를 걱정하며 지원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이 지사는 건의내용에 대하여 적극 검토 반영 조치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50여 일간의 조업중단으로 생계가 어려운 점에 대해하여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道나 시군에서 모든 행정역량을 발휘 주민들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