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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공공기관유치 그자체로 지역발전 이뤄지는건아니다,.
  • 뉴스관리자
  • 등록 2007-12-29 22: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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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클러스터 구성계획은 지역지도자들의 몫,공공기관유치 그자체만으로 도시발전되는것 아니다,국방대유치 사업 단발성에 그쳐선 안될것 강조,국방대 유치는 도지사 시장 국회의원 유치추…
 
안희정 참여정부 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 12월 28일 오후 대전 기독교 연합봉사회관에서 참평활동 종료를 선언한 참평 전국시도연석회의 후[後(덧말:후) ]가진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2월 11일 국가균형발전회의 전체 회의에서 국방대학 논산시 이전이 확정되기까지의 긴박했던 일화들을 소개하고 그와 관련한 소회의 일단을 피력했다

그간 노무현 대통령의 가장 가까운 핵심 측근이면서도 이렇다 할 공직을 얻어 활동하진 못했으나 자신의 출신지역 사업들이 난항을 겪을 때마다 중앙정부에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해 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온 것으로 알려진 안희정 위원장은 국방대 논산유치와 관련해 가장 고비였던 순간으로 작년 11월 가진 윤광웅 전국방장관의 퇴임 때를 꼽았다

,안희정 위원장은 윤광웅 전 국방장관과 거의 모든 논의가 되어있었는데 윤장관의 갑작스런 퇴임으로 자칫 국방대 논산이전 추진이 원점으로 돌아갈뻔 했다며 ,당시 윤장관 퇴임 후 "전임장관과 다 이야기 된것이니 무조건 빨리 결정하라"고 다그칠 수만도 없었다고 말하고 "기존보다 더 적극적인 국방대의 논산시유치에 대한 당위성과 명분에 대한 논리개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당초 노무현정부에 의해 2005년 6월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계획이 발표될 당시 국방대는 3군 본부가 소재하는 충남으로 배치하도록 되어있었고 충남도와 논산시는 이를 자신했었다,

그러나 이전대상인 국방대학이 이전 자체에 소극적인 자세를 취하다 이전입지로 세종시를 희망하자 국방대학의 논산이전은 큰 난관에 봉착했다,

국방대학의 이전문제가 난항을 겪자 은근슬쩍 타 시,도들도 국방대를 자기지역 유치를 희망하는 등 혼란스런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충남도와 논산시는 국방대학교의 논산시유치의 명분과 당위성을 뒷받침하는 논리개발에 주력했고 이로부터 국회,국방부,국방대학 등 관련기관에 대한 전 방위적인 설득노력이 이어졌다

,결국 이러한 끈질긴 노력이 국방대학교의 논산시 이전확정의 결실을 이루어 낼 수 있었다,이에 대해 안희정 위원장은 "국방클러스트 "를 구축하겠다는 비젼 이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정책의 토대위에 지역 시민들의 성원과 이완구 도지사 임성규 시장,이인제 국회의원,김수진 전DJ특보 ,윤종근 논산시의회 국방대유치특위위원장,최종운,이창구,국방대유치 범시민연대 공동위원장 등 정파를 초월한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노력이 모아져 국방대 논산시유치 확정의 결실을 얻어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안희정 위원장은 또 이번 국방대 유치의 성과가 단순히 단발성 사업에 그쳐서는 안될것 이라고 말하고 "공공기관을 유치했다고 그 자체로 도시가 발전하지는 않습니다 ,공공기관 이전은 수도권에 있는 것 을 단순히 나눠놓자는 개념이 아니라 기관이전을 계기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살만한 도시를 만들어보자는 국토발전 전략입니다

남겨진 몫은 지역의 책임자들이 국방클러스트 구성계획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고민해야합니다"라고 결론을 맺었다,한편 2008년 1월 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자신의 저서 "담금질"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오는 4월 치러질 제18대 총선에 논산,금산,계룡시 지역구로 출마할것으로 알려진 안희정 위원장은 올해 44세[실제 64년생]로 구자곡 초등학교,연무중학교 를 졸업한 뒤 남대전고 1년을 중퇴하고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고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것 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위원장은 199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소장으로 있던 지방자치실무연구소 사무국장/2001년 노무현 대통령후보경선캠프사무국장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정무팀장/2003년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2003년 열린우리당 논산,금산,계룡시지구당 창당준비위원장/2005년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연구원/2007년 대전충남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대표/참여정부평가포럼 상임집행위원장 /2007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대통령후보 논산,계룡,금산시 선거대책위원장 을 역임하고 현재 논산시 내동 동신아파트 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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