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후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염원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 마련 -
- 제38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 병행 -
민족통일충청남도협의회(회장 김용기)는 22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완구 충청남도지사, 이재윤 중앙의장, 기관・단체장 및 민족통일협의회 회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충남도대회’ 및 ‘제38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통일조국을 앞당기고 민통회원간 결속과 우리현실에 처해진 북핵문제와 관련된 안보태세 확립 및 새로운 정신무장의 필요성이 온 국민들에게 전파되어 한반도와 동북아의 항구적인 평화유지가 지속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와 자라나는 전후세대들에게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새롭게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완구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000년도에 이어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보다 진전된 합의도 이루어냈다”면서 “우리 모두는 남북관계 발전과 협력만이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하는 열쇠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힘을 더욱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말하며, “안보태세 확립과 평화유지를 위해 우리 모두 다같이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남다른 조국애와 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글로 표현해 통일문예제전에서 입상하신 입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인사와 이들의 작품 하나하나에 깃든 나라사랑과 민족통일에 대한 갈망이 통일조국의 모습으로 실현 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면서, “이번 대회와 시상식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통일조국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도대회에서 식전행사로 풍물놀이, 가수초청 노래자랑 등 회원들에 대한 위로행사를 하였고, 유공회원에 대한 표창과 제38회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병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