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대캠퍼스에 설치.. 인근지역 가족들의 고민해결 톡톡
건양大, ‘가족상담센터’ 호응
계룡대캠퍼스에 설치.. 인근지역 가족들의 고민해결 톡톡
건양대학교(총장 김희수)가 국제결혼 가정 및 군인가족, 갈등을 겪고 있는 가족과 자녀들을 위해 계룡대캠퍼스에 가족상담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들과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전문상담요원들이 운영해 오고 있는 가족상담센터는 현대 가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부관계의 균열과 갈등, 부모와 자식간의 갈등, 자녀의 진로문제 상담 등을 통해 부부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안정된 부부관계 지속, 또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이해와 성장을 발달시키고, 행복한 자녀로 양육하고 부모뿐만 아니라 사회와의 관계증진을 촉진시키는 교육을 실시해 효과를 거두고 있다.
건양대가 계룡대에 가족상담센터를 운영하게 된 것은 군과 밀접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전·출입이 잦고 국제결혼 가족이 증가함에 따라 가족문제를 터놓고 상담할 상대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이에 대한 해결책 일환으로 설치한 것이다.
현재 이곳에는 매주 10명 이상의 부부와 가족들이 상담을 위해 찾고 있으며, 갈수록 숫자는 증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번 가족상담센터의 운영으로 계룡지역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