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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여스님 "흑백 가리기 어려운 세상…지도층, 모범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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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4-08-19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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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무여스님 "흑백 가리기 어려운 세상…지도층, 모범 보여야"


"누구나 수행해야…기후변화, 인간의 잘못 쌓여서 땅이 노한 것"


축서사, 연간 9개월 안거 혹독한 수행…"불교의 저력 보여준다"


무여스님이 소개하는 일상 속 수행법무여스님이 소개하는 일상 속 수행법 [영상 취재·편집 = 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인간이 저지른 잘못이 쌓이고 쌓여서 땅덩어리, 지구가 노했습니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며 기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축서사 조실(큰스님)인 무여스님은 환경문제가 "인간의 자업자득"(自業自得)이라고 말했다.


불교의 집중 수행 기간인 하안거 해제를 앞두고 13일 경북 봉화군 축서사에서 연합뉴스와 만난 무여스님은 스트레스와 불안에 찌든 현대인이 마음의 평안을 찾으려면 수행이나 명상을 하라고 권했다.


그는 수행이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호흡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선원에서는 보통 여름과 겨울 각 석 달씩 연간 6개월 안거를 하지만 무여스님이 지도하는 축서사에서는 연 9개월이나 안거를 한다. 그는 "애쓰고 노력하는 분들이 불교의 저력을 보여준다"고 했다. 무여스님은 큰스님으로서는 흔치 않게 주기적으로 일반 신도를 직접 만나 고민을 듣고 조언도 한다.


최근 일면식도 없는 이들을 상대로 한 강력 범죄나 마약·혐오가 난무하는 것에 대해 무여스님은 "흑백을 가리기가 어려운 세상이 됐다"면서 지도층이 우선 모범을 보이라고 당부했다. 정치권이 분열해 대립하는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다"고 말했다.


무여스님무여스님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축서사 조실(큰스님)인 무여스님이 13일 오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마치고 처소인 응향각 곁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4.8.19

sewonlee@yna.co.kr


194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난 무여스님은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다 오대산 상원사에서 희섭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1966년 이후 상원사, 동화사, 송광사, 해인사, 관음사, 칠불사, 망월사 등 제방 선원에서 20여년 동안 수선안거(修禪安居)했고 칠불사와 망월사 선원장을 지냈다. 대한불교조계종 초대 기초선원 운영위원장 및 전국선원수자회 대표를 역임했고 2018년 5월 종단의 최고 법계인 대종사를 품수했다. 1988년부터 축서사에서 불자들과 함께하고 있다.


다음은 무여스님과의 일문일답.


-- 출가 60년이 돼 간다. 절 생활의 좋은 점과 어려운 점은.


▲ 어쩌다 오는 분들은 (경치에) '와!' 반응한다. 옛 시에 '천상이 어디뇨, 나는 옌가 하노라'는 구절이 있다. 그것을 연상할 정도로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 곳이다. 하지만 나는 부끄럽게도 '내가 밥값도 못 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 겸손의 말이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솔직하게 자기 이야기를 할 때는 그런 말도 자연스럽게 나온다. 우리는 스님 노릇을 잘못하면 '밥값도 못 한다'고 표현한다.


축서사 전경축서사 전경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13일 경북 봉화군 소재 축서사 대웅전 앞에서 바라본 오층보탑·보탑성전의 모습. 2024.8.19

sewonlee@yna.co.kr


-- 스님의 사회적 역할은.


▲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下化衆生)이라고 한다. 위로는 부처님 같은 깨달음을 이루려고 애쓰고 아래로는 그 깨달음으로 많은 중생에게 선행과 덕행을 베푸는 것이 스님으로서의 길이다.


-- 수행할 때 대중과 함께 있으라고 당부했다. 지금도 수시로 일반 신도를 만난다고 들었는데.


▲ 옛날 스님들의 어록이나 부처님 말씀도 좋지만, 한 방에서 동고동락하면 참으로 신앙심이 돈독해지고 발심(發心·깨달음을 얻고 중생을 제도하려는 마음을 일으키는 일)도 된다. 더불어 함으로써 장단점을 알고 '이런 분은 이렇게 교화하는 게 좋겠다'는 방안도 나올 수가 있다. 대화를 많이 하고 더불어 수행할 수 있으면 그렇게 사는 것이 좋다. 성(聖)과 속(俗)을 논하지 말고, 스승과 제자도 너무 따지지 말고 화합해서 이 공부를 잘하도록 인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축서사 철야 참선법회축서사 철야 참선법회 (봉화=연합뉴스) 축서사 조실(큰스님)인 무여스님이 경북 봉화군 소재 축서사 철야 참선법회 재가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 무여스님은 수시로 일반 신도와 만난다. [축서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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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대면 소통이 줄었다. 종일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빠져 있다.


▲ 요새는 대학이나 대학원이 다양화돼 있고 외형적인 체제는 좋다. 그렇지만 큰 어른들하고 부딪히고 같이 대화하고, 더불어 손잡고 놀아가면서 가르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거기서 큰 것을 얻는다.


--- 재가자들은 어떤 고민을 말하는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지.


▲ 여기는 어떤 때는 인생복덕방 같다. 별걸 다 묻는다. (웃음) 그러나 내가 스님이니까 불교에 대한 것이나, 수행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느냐는 것을 많이 묻는다. 대체로 그 사람에 맞는 말을 해 주려고 한다.


-- 마음이 평안하게 지내려면.


▲ 수행하시라. 명상하시라. 수행하기 어려운 분은 마음을 좀 쉬고, 비우고 놓으시라. (하지만) 그것은 깊이 못 들어간다. 수행해야 깊게 들어가고, 참으로 큰 것을 느끼고, 인생을 바꾸고 한 시대를 관통할 수 있는 대단함이 있는 사람으로 변하게 할 수가 있다. 10∼30분 정도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등교하기 전에 마음을 아주 고요하게 하고 지극히 안정시켜서 강의에 몰입하고 일에 집중하도록 마음가짐이나 자세를 가다듬어서 살아가면 알찬 사람이 될 것이다. 수행은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 해야 한다.


축서사 큰스님의 미소축서사 큰스님의 미소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축서사 조실(큰스님)인 무여스님이 13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축서사 염화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8.19

sewonlee@yna.co.kr


-- 일상에서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면.


▲ 여러 가지가 있다. 불교적인 수행법은 화두라는 게 있다. 호흡(숨)이 단전까지 내려가는 것을 느낄 정도로 깊숙이 들이켰다가 내쉬면서 화두를 드는 것이다. 화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쉬운 예로는 나는 누구인가(를 들 수 있다). 명상이라는 말로 유행하고 있는, 숨을 들이켰다가 내쉬는 전 과정을 자상하게 (하는 방법도 있다). (숨이) 여기 들어갈 때는 여기에, 여기 들어갈 때는 여기에 집중하면서 들어갔다가, 집중해서 나오고, 다른 데 일체 신경 쓰지 말고, 오직 호흡에 집중한다. 집중해서 그렇게 호흡하면서 한 번 들켰다가 내쉬면서 하나(를 세고), 두 번 들이켰다가 내쉬면서 둘(을 센다). 그렇게 서른까지 헤아렸다가 서른에서 (역으로) 하나까지 왔다 갔다 마음을 집중하는 수행. 둘 중 하나를 하면 무난하다.


-- 한국은 경제성장과 민주화를 빠르게 이루고 기술·문화 강국이 됐다. 하지만 사람들은 화가 난 표정으로 산다.


▲ 우리 국민이 좀 예민하고, 아주 적극적이고, 잘하려고 애쓰는 좋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미국 유학생 중에 한국인이 두각을 나타낸다고 하고 경제 발전도 이뤘다. 그것이 장점이지만 한편으로는 욕심이 많았다. 국토에 비해 인구가 많아서 미국처럼 큰 나라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취직에 어려움이 있다. 욕심 안 부릴 수도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런 것이 결국은 발전도 하게 하지만 개개인에게는 괴로움이 된다. 아등바등하면서 열심히 하니까 이만큼 했고, 출세한 분들은 그만큼 괴롭고 힘들었다. 죽을 고생을 한 것이다.


축서사 선열당축서사 선열당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13일 경북 봉화군 소재 축서사에서 시민선원으로 사용되는 전각인 선열당 앞에 '조용히'라는 팻말이 설치돼 있다. 2024.8.19

sewonlee@yna.co.kr


-- 욕심을 덜 내고 느긋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 명상하라. 화두가 잘 돼 진정한 수행의 단계에 오면 마음이 고요하고 편안해진다. 어제까지 오만상을 찌푸리던 분들의 얼굴이 확 펴진다. 그러고 나면 마음이 아주 가벼워진다. 머리도 아주 맑아지고 기분 좋은 상태가 된다.


-- 이웃에게 일본도를 휘두르는 사람도 있고 SNS 등에서는 격렬한 혐오 표현이 넘치고 마약도 심각하다. 왜 이렇게 되는 것일까.


▲ 지식인들이 범죄를 저지르고도, 법조계 인사들이 죄를 짓고도 죄라는 생각을 안 하는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이제 (죄를) 구분하는 것조차도 어렵다고 할 정도의 시대가 되니 '마약은 나쁜 짓이다. 안 해야 한다'는 생각도 안 하는 것 같다. 별것이 다 난무하는 시대다. 그런 것을 해도 죄의식을 덜 느끼는 것 같다. 모범을 보이고 계도해야 할 분들이 오히려 그런 처지가 돼 흑백을 가리기가 어려운 세상이 되고 있다.


'첩첩산중' 고요한 축서사'첩첩산중' 고요한 축서사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13일 경북 봉화군 소재 축서사에서 바라본 원경. 2024.8.19

sewonlee@yna.co.kr


-- 사회 지도층이 명심해야 할 것은.


▲ 모범을 보여야 한다. 특히 국회의원들, 정치하시는 분들이 잘했으면 좋겠다. 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국회의원 중에서도 '저것은 너무하다. 저렇게는 안 해야 되는데…' 그렇게 정말 안타깝게, 답답하게 느껴지는 그런 분도 상당수 같다. 우리나라가 여러 가지가 갖추어졌는데 지금 상황을 봐서는 훌훌 털고 선진국에 진입하기는 상당히 어렵지 않겠냐는 느낌이 든다.


-- 여야가 대립이 심각하다. 야당은 법안을 강행 표결하고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한다. 어떻게 보는지.


▲ 참 안타깝다. 어떻게 보면 한심스럽다. 저런 싸움이 해방 직후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것 같다. 2차 대전 전후로 분단국이 꽤 많았지만 다른 나라는 다 통일됐다. 한국만이 (아직도) 분단돼 있다. 국민이면 정말 엉엉 울어도 모자랄 일이에요.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그야말로 호시탐탐, 일촉즉발 전쟁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첫째는 애국이어야 된다. 애국은 자기 가정보다도, 자기 당보다도, 자기 주변보다도, 나라가 먼저다.


인터뷰하는 무여스님인터뷰하는 무여스님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축서사 조실(큰스님)인 무여스님이 13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축서사 염화실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8.19

sewonlee@yna.co.kr


--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한데.


▲ 인간의 자업자득이다. 잘못된 일을 해서 업보를 고스란히 받는 것이다. 인간이 저지른 잘못이 쌓여서 땅덩어리, 지구가 노했다. 인류가 멸망하지 않고 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고차원의 방안이 나와야 할 것이다. 실천도 해야 한다.


-- 하안거 해제 시기가 됐는데.


▲ 보통 (여름과 겨울에 각각) 3개월 안거를 하는데 여기 선방에서는 (1년에) 9개월 안거를 한다. 요즘 같은 날씨에 하루 13시간씩 앉아서 공부하려면 선방에서도 속된 말로 '사람 잡는다'는 말이 나온다. (웃음) 그렇게 애쓰고 노력하는 분들이 불교의 저력을 보여주는 셈이다. 화두가 잘 되면 마음이 아주 고르고 아주 편안하다. 더 들어가면 아주 큰 기쁨을 느끼고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없는 깨달음을 느끼게 된다. 극락세계, 지극히 즐거운 상태를 느낀다. 오늘같이 더운 날씨에 몸이 약간 냉해지면서 더위를 못 느끼고, 겨울에 추울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할 수가 있다. 괴로움이나 어려움도 체온처럼 조정하면서 즐겁고 기분 좋은 삶을 살게 해 주는 것이 수행이다. 요새 천재·영재 교육이 많다고 하지만 불가에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을 닦는 것이다. 보통 아무리 자기를 개발해도 그 지혜는 반딧불 정도다. 그러나 수행으로 마음을 닦으면 그 밝기는 태양과 같다.


스님들의 수행 공간스님들의 수행 공간 (봉화=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13일 오후 경북 봉화군 축서사에서 스님들의 수행 공간인 문수선원(왼쪽 전각)에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2024.8.19

sewonlee@yna.co.kr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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