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0일 치러진 논산농업협동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윤판수 조합장은 지지자는 물론 조합 임직원들로부터 취임식을 거행하자는 강권을 뿌리치고 조합장 취임의 소회를 밝힌 인사장 한장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조합장에 취임하자마자 농번기를 맞아 분주해진 농업인들의 영농협장을 찾아 농업현장의 고충을 수렴하고 농업인들이 토로하는 갖가지 애로사항 해소에 여념이 없는 그를 5월 23일 오전 조합장 실에서 만났다.
윤판수 조합장은 먼저 고인이된 고 지시하 조합장의 숨결이 뭍어나는 조합장실의 집기 하나도 새로 마련해 바꾸지않고 명패 하나만을 들인채 조합의 현황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농협의 핵심 역인 이사 3선의 경륜을 바탕으로 조합의 운영 전반에 대해 거의 정확히 파악 하고 있음에도 윤판수 조합장은 5월 한달은 제법 방대한 조합 산하 개별 경영체나 지점의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주력 하면서 온고지신 [溫故知新]의 마음 가짐으로 어제를 살펴 더 새롭게 논산농협을 변화시켜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윤판수 조합장은 논산시의 수부도심지역인 취암동과 부창동에 더해 은진면과 채운면을 관할 구역으로 하는 논산농협이 논산시 지역내 10개 지역농협 중
연무농협 논산 계룡농협 양촌농협 등과 더불어 수위를 점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논산농협은 고 지시하 전조합장은 물론 강영배 임장식 존 조합장 등 선대조합장들이 의욕적으로 추진했던 의미있는 사업들을 계승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조합원님들의 이익과 권익 보호는 물론 130여명에 달하는 조합 직원들의 복지증진 , 사기진작을 위해서 보다 더 사려깊고 아주 특별한 " 행복한 논산농협 " 방략을 마련해 실시해 나갈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주민들이나 조합원은 물론 130여명의 조합 직원들은 논산농협이 참 오랜만에 현장 농업경영인 출신 조합장을 맞은데 대한 기대감이 한껏 커지는 분위기다
평소 온유한 성품에 인간관계가 매끄러운 윤판수 조합장의 부드러운 리더십에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이야기다.
어린날 부터 새마을 운동에도 적극 참여 하면서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진 윤판수 조합장은 근래 논산 새마을운동 가족들이 농촌들녂에 널려 있는 농촌 쓰레기 농업 형 폐기물 수거에 앞장서면서 상당한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논산농협도 그와 연계해서 논산시의 수부도심지역인 취암 부창 은진 채운 들녂의 평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각오라면서 논산 농협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