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시는 뭐하나 ? 13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선포식과 유공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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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오전 10시 30분, 청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임상규 농림부장관,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채훈 정무부지사, 전국 70개 신활력 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신활력사업 출범식’을 갖고 2006년 우수시군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과 2008년부터 시작될 제2기 신활력사업의 성공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선포식을 거행하였다.
도는 새로운 방식의 낙후지역개발사업인 제2기 신활력사업 출범식을 청양군에서 개최하여 향토자원을 특화하고 농촌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신활력사업의 메카로 부상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청양군은 고추와 구기자를 중심으로 한 파워7갑 상품을 명품화한 공적을 인정받아 2006년 신활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출범식 이후에는 시가보다 3배이상 가격으로 판매되는 청양명품고추 재배농가 현장을 방문하여 신활력사업의 성공현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범식에 참석한 채훈 정무부지사는 환영사에서 “신활력사업은 농업시장 개방과 인구 감소에 의한 우리 농촌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획기적 정책으로 농촌 주민의 공감대를 차츰 확대하고 있어 풍요로운 농촌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신활력사업에 대한 따뜻한 애정을 표현했다.
2005년부터 추진한 제1기 신활력사업은 전국 70개 낙후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지역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산·학·관·민 공동협력체계를 마련하여 기존의 지역개발정책과는 차별화된 성공적인 정책으로 정착하고 있다.
도에서는 1기 사업을 금산군, 부여군, 청양군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금산 인삼, 부여 굿뜨레 상품, 청양 파워7갑 상품의 명품 브랜드화에 성공하였고 제2기 사업으로 추가 선정된 공주시, 서천군, 예산군, 홍성군의 향토품목과 자원 개발, 지역문화관광 활성화 계획을 지원하여 지역경제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도록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도에서는 6개 신활력 시·군의 알찬 계획수립 및 행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1·2·3차 산업이 융합된 농촌활력 증진 사업으로 추진하여 신활력사업이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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